이강인, 베티스 영입 1순위 추진대상…올림픽 주목
2021. 10. 26. 23:09ㆍ축구
반응형
이강인(20·발렌시아)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레알 베티스가 영입 검토를 위해 가장 눈여겨보는 도쿄올림픽 참가선수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엘골 디히탈’은 7월23일(이하 한국시간) “2020-21 라리가 6위 베티스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선수 4명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강인을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엘골 디히탈’은 “이강인은 2022년 6월이면 발렌시아와 계약이 끝난다. 선수가 이미 구단에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베티스가 노리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반응형
스페인 지역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7월13일 “이강인은 다른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기 위해서라도 도쿄올림픽에서 빛나길 원한다. 발렌시아도 선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발렌시아 일간지 ‘수페르데포르테’는 7월2일 “이강인은 장래가 밝은 팀에서 더 많은 돈을 받고 뛸만한 재능이 있다. 선수 측은 도쿄올림픽 종료 후 소속팀에 복귀하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유망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는 62경기 평균 42.4분에 그치고 있습니다. 2020-21시즌에도 53.0분으로 충분한 출전 시간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반응형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승우 8개월 만에 벨기에리그 출전 무산…벤치 대기 (0) | 2021.10.30 |
---|---|
프랑스 언론, 한국 비판 “황의조 왜 그렇게 써?” (0) | 2021.10.26 |
수원-인천 등 K리그1 21라운드 프리뷰 (0) | 2021.10.24 |
‘K리그 113경기’ 박민, 오나미와 공개 연애 (0) | 2021.10.24 |
부천-전남 등 K리그2 22R 프리뷰 (0) | 2021.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