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단체전 4강 무산…신유빈 8강 1승1패
2021. 11. 14. 00:13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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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대표팀이 13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7번 시드 한국은 8월3일 3번 시드 독일과 도쿄올림픽 8강전을 2-3으로 졌습니다. 제1경기(복식)와 3경기를 따내며 2-1로 앞섰지만 4, 5경기를 잇달아 내줘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신유빈(17)은 복식 승리로 도쿄올림픽 준준결승 기선 제압에 힘을 보탰으나 단식 3번째 주자로 나선 4경기에선 패배를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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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국가대표’ 신유빈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인 도쿄올림픽을 개인전 32강 및 단체전 8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전은 2승 1패, 단체전에서는 단식 1승1패 및 복식 2승을 거뒀습니다.
복식 세계랭킹 8위 신유빈-전지희(29) 조는 도쿄올림픽 준준결승 제1경기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산사오나(38)-페트리사 솔야(27) 조를 세트스코어 3-2(9–11 11–8 6–11 11–6 11–3)로 꺾어 미래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지희는 단체전 제3경기에서 솔야를 세트스코어 3-0(11–6 13–11 11–3)으로 압도하며 단식 세계랭킹 14위이자 한국 에이스로서 역할을 해줬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단식에서 세계랭킹 64위 최효주(23)가 2패, 85위 신유빈이 1패로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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