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공영방송 기자 “김민재 부상 괜찮아 보여”

2021. 12. 9. 22:10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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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쉬페르리그 데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페네르바체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상 때문에 후반 22분 교체됐지만, 현지 공영방송 기자에 따르면 큰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사진=Fenerbahçe Futbol Anonim Şirketi 공식 SNS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8월3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1부리그) 데뷔 2번째 출전 도중 부상 때문에 교체됐습니다.

케난 파무크 ‘터키 라디오 텔레비전 공사’ 기자는 “경기 종료 후 김민재를 봤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잘 서 있었고 표정도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페네르바체는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67분 밖에 뛰지 못한 돌발 상황에도 알타이와 2021-22 쉬페르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를 2-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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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무크 기자는 “김민재는 늠름함을 잃지 않았다. 끝까지 경기를 뛴 동료들을 축하해주며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탈의실을 향해 여유롭게 걸어갔다”며 설명했습니다.

김민재는 8월23일 안탈리아스포르와 쉬페르리그 2라운드 홈경기(2-0승)에서 87분을 소화한 데 이어 유럽 진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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