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0. 21:24ㆍ축구
김민재(25)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나폴리의 영입 추진 대상이라는 보도가 잇달아 나왔습니다. 소속팀 페네르바체 관계자는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차비(29)는 “김민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어 당장 팀을 바꾸진 않을 것이다. (월드컵 후 빅리그에 진출한다면) 이탈리아보다 EPL을 선택할듯하다”며 예상했습니다.
차비는 1992년 한국에서 ‘한창엽’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14살 때 터키로 건너갔습니다. SNS 팔로워 69만을 거느린 유명인이자 스포츠 방송 ‘누트스포르’ 고정 출연, 페네르바체 한국어 콘텐츠 제작 등 터키 축구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 이적시장 최고 권위자로 통하는 잔루카 디마르치오(47)는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리에A 팀의 관심이 처음은 아닙니다. 2021년 6월 유벤투스, 2020년 8월에는 라치오와 연결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탈리아 무대를 리그랭킹 3위, 터키는 15위로 평가합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페네르바체 입단으로 유럽에 진출하자마자 쉬페르리그(1부리그) 17경기 및 유로파리그 6경기에서 평균 85.2분을 소화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유럽리그랭킹 1위 EPL에서는 ▲ 토트넘(2021년 1·11월) ▲ 첼시(2021년 1월) ▲ 사우샘프턴·에버턴(2020년 6월) ▲ 왓포드(2019년 11월)가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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