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美대학농구 전국대회 예비스타 20명’ 선정

2022. 6. 26. 22:52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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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두케인 듀크스와 2021-22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A-10 콘퍼런스 원정경기 준비훈련 도중 잠시 쉬고 있습니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SNS

이현중(22·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68강 토너먼트를 주도할 20명에 뽑혔습니다.

‘247스포츠’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전국농구대회에서 영웅이 될 수 있는 20명’을 자체 선정했습니다. 이현중은 “신장 201㎝의 슈팅가드/스몰포워드. 주목·기대할 가치가 있는 득점 기계”라는 설명과 함께 5번째로 소개됐습니다.

‘247스포츠’는 미국 대학체육 전문매체입니다. 올해 NCAA 농구 68강 토너먼트는 3월16일 개막합니다. 현지 최대 뉴스통신사 AP는 1월25일 이현중의 데이비슨을 전국 25위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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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이현중은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에서 ▲득점 공헌 3위 ▲총득점 3위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3위 ▲평균 선수 대비 공격 부문 보정 코트 마진(OBPM) 3위 ▲3점 보정 슈팅 효율성(eFG%) 3위 ▲수비 포함 승리기여도(WS) 4위 ▲자유투 득점 4위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이현중은 3학년 들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2~4학년 올해의 선수상 ‘류트 올슨 어워드’,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몰포워드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후보에 잇달아 이름을 올려 주가를 높여왔습니다.

크리스 에버솔 NBA 부사장 겸 육성 부문 총책은 “이현중은 (같은 매커니즘을 유지하는) 기계적인 능력이나 아름다운 자세 등 슈팅의 교과서라 할만하다. NBA에 입성하여 한국에서 미국프로농구 홍보대사 같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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