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e스포츠 예선도 2023년으로 연기

2022. 12. 18. 00:3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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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중에서 가장 많이 발행하는 5g 은화에 마스코트가 e스포츠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 모든 일정이 2023년 이후로 미뤄집니다. 예선이라도 2022년 치르려고 했지만, 개최국 변경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인터넷방송 ‘비즈니스 오브 e스포츠’는 “아시아e스포츠연맹은 아시안게임 예선을 2022년 말에 열겠다는 생각을 접었다.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한) 계획 시작 시점을 2023년으로 다시 잡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본선은 2022년 9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의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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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 바이러스 전파력이 날로 강해지는 상황에도 강력한 봉쇄를 앞세운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권도 반납했다. 아시안게임 역시 포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e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LoL) ▲FIFA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 5 ▲펜타스톰 ▲멍쌍궈2(梦三国2)로 나뉘어 정식종목 데뷔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2023년 9월에도 아시안게임을 열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자연스럽게 e스포츠 예선 일정 역시 당분간 나오기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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