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언론 “손흥민 생산성, 비니시우스와 동급”

2023. 1. 6. 21:57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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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 프로필

가나 축구매체가 “손흥민(30·토트넘)은 ‘세계 최고 레프트윙’ 비니시우스(22·레알 마드리드)와 대등한 공격력을 지녔다”며 국가대표팀에 경고했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과 60위 가나는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으로 대결합니다.

‘푸타’ 가나판은 “손흥민은 득점 기여도 측면에서 비니시우스와 함께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생산적인 선수 10위 안에 든다. 2021-22시즌 페널티킥 골 없이 득점 기여도 TOP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과 비니시우스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시장 가치 1억 유로(1344억 원)로 왼쪽 날개 1위, 손흥민은 8000만 유로(1075억 원)로 공동 4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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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는 ▲잉글랜드 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입니다. 손흥민은 2021-22 EPL 23골 7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 30개,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17골 10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 27개입니다.

평범한 선수가 둘과 같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가정하면 손흥민은 EPL에서 득점 기댓값 16.99 및 도움 기댓값 7.85로 기대 공격포인트 24.84,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기대 득점 14.60 및 기대 도움 9.23으로 공격포인트 기댓값 23을 기록했습니다.

‘푸타’ 가나판은 “손흥민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0·이집트)와 2021-22 EPL 공동 득점왕(23골)에 올랐다. 최근 14경기 14골이다. 그야말로 눈부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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