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선발 유럽파 1명? 아프리카챔스 스타 주목

2023. 1. 28. 13:29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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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하페즈. 사진=말라티아스포르

이집트가 핵심 자원을 예상보다 더 많이 뺀 베스트11로 한국을 상대한다는 현지 언론 예상이 나왔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32위 이집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집트 매체 ‘알부크스 니우즈’에 따르면 한국전 선발 기용 가능성이 큰 선수 중에서 유럽파는 2021-22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를 경험한 카림 하페즈(26·말라티아스포르)뿐입니다.

하페즈는 한국전 4-3-3 대형에서 왼쪽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쉬페르리그 통산 15골을 넣은 무스타파 무함마드(25·갈라타사라이)는 전날 이집트 ‘쿠라 아하드아샤르’ 보도와 달리 스타팅 명단에서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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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한국전 예상 베스트11에서 하페즈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은 모두 자국 리그 선수입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한 무함마드 ‘까프샤’ 마그디(26·알아흘리)가 제일 눈에 띕니다.

까프샤는 2020·2021 아프리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MVP입니다. 알아흘리가 아프리카 최강팀 자격으로 참가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는 2년 연속 3위를 함께했습니다.

중앙수비수 아이만 아슈라프(31), 임시 주장 에아므루 알수울리아(32)도 한국전 선발 기용이 점쳐지는 알아흘리 2020·2021 클럽월드컵 3위 멤버입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프로축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함마드 마그디. 사진=알아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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