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2. 21:33ㆍ축구
이강인(21)이 2021-22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 선수 중에서 4번째로 멋진 골을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페인은 유럽리그랭킹 2위에 빛나는 메이저 무대입니다.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은 2021-22시즌 마요르카 라리가 TOP10 골을 선정했습니다. 이강인은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와 6라운드 원정경기(1-6패)에서 성공한 득점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마요르카는 경기 시작 24분 만에 2실점을 허용하며 정신없이 몰리고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25분 매슈 호프(21·미국)의 도움을 왼발 만회골로 연결하여 레알에 빠른 반격을 가했습니다.
스페인프로축구연맹은 이강인이 친정팀 발렌시아와 10라운드 원정(2-2무) 전반 32분 기록한 어시스트에 이은 앙헬 로드리게스(35) 선제 득점을 ‘2021-22 마요르카 라리가 TOP10 골’ 9위로 뽑기도 했습니다.
이강인은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하고 2021년 8월 마요르카와 2024-25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이적 첫해 컵대회 포함 34경기 1득점 3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2년 여름 ▲삼프도리아(이탈리아) ▲PSV(네덜란드) ▲브라가(포르투갈)의 영입 추진 대상으로 주목받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4위, 네덜란드는 6위, 포르투갈은 7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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