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컵 상대’ 가나 미드필더 토트넘 이적?

2023. 6. 9. 09:3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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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아약스

가나 국가대표 무함마드 쿠두스(22·아약스)가 한국 주장 손흥민(30)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61위 가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으로 대결합니다.

축구 매체 ‘가나 사커넷’은 “토트넘이 쿠두스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아약스로부터 2023년 1월 데려와 선수단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려고 한다”며 보도했습니다.

‘가나 사커넷’에 따르면 쿠두스는 또 다른 EPL 구단인 에버턴의 관심도 받습니다. 토트넘은 2023년 여름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영입 경쟁을 피하고자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계약을 시도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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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리그랭킹은 잉글랜드가 1위, 네덜란드 6위입니다. 그러나 유럽클럽랭킹은 아약스가 10위로 토트넘(18위)보다 높습니다. 쿠두스는 2020-21시즌부터 아약스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55경기 13득점 5도움입니다.

센터포워드도 가능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가나대표팀에서는 레프트윙,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합니다.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3득점 1도움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나 사커넷’은 “쿠두스는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이 최우선 영입 목표로 생각하는 선수다. 유럽리그랭킹 4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AC밀란이 주목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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