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8. 15:19ㆍ축구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 매체가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 자신 있게 주장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홈 평가전을 1-5로 졌습니다.
브라질 ‘제세치’는 “한국이 (12년 만에) 16강에 복귀할 매우 큰 기회다. 조 2위를 하면 브라질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지만, 우루과이에 패하지 않으면 1위도 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 ▲61위 가나 ▲9위 포르투갈과 카타르월드컵 H조 1~3차전을 치릅니다. H조 2위는 브라질이 유력한 G조 1위, H조 1위는 G조 2위와 16강에서 대결합니다.
‘제세치’는 한국이 우루과이와 무승부 이상을 거둔다면 H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브라질을 피할 수 있다고 예상한 것입니다.
이 매체는 “태극전사들이 카타르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 (세계 축구계에) 영감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G조 2위와 16강전은 이기겠지만) 준준결승에서는 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간판스타 손흥민(30·토트넘)은 네 군데 뼈가 부러진 왼쪽 눈 주위를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아 경기력 약화가 불가피합니다.
‘제세치’는 “한국에는 또 다른 뛰어난 인재 김민재(26·나폴리)가 있다”면서 ▲위풍당당한 체격(190㎝) ▲(센터백인데도) 볼을 잘 다루는 테크닉 ▲수비진 지휘 ▲경기를 지배한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존재감 ▲결정적인 상대 공격 순간을 차단하는 능력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김민재는 2022년 7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1805만 유로(246억 원)를 안겨주고 나폴리(이탈리아)에 입단했습니다. 1805만 유로는 유럽리그랭킹 12위 튀르키예 프로축구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입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4위에 빛나는 메이저 무대입니다. ‘제세치’는 “김민재가 카타르월드컵에서 감명 깊은 활약을 펼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더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PL은 유럽리그랭킹 1위로 평가됩니다. 김민재는 나폴리 입단 전에도 ▲왓퍼드 ▲토트넘 ▲에버턴 등 잉글랜드 팀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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