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한국 이탈리아전 승률 19% 예상

대한축구협회(왼쪽), 이탈리아축구협회

프로토 승부식 23회차 ‘한경기구매’ 발매
이탈리아 승률은 56.4% 전망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아놀드 클라크컵 대한민국(홈)-이탈리아(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23회차 ‘한경기구매’를 발매한다.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승리 4.60, 무승부 3.60, 이탈리아 승리 1.56이다. 확률로 환산하면 ▲19.1% ▲24.4% ▲56.4%다.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세계랭킹은 15위로 17위인 이탈리아보다 높다. 다만,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1, 2차전을 모두 패한 점을 반영해 프로토 승부식 23회차 게임의 배당률에서도 원정팀 이탈리아 우세에 무게가 실렸다.

반응형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 1차전인 잉글랜드전에서 0-4로 완패했고, 뒤이어 펼쳐진 벨기에 전에서도 1-2로 역전패했다.

두 경기에서 6점을 내준 수비 불안은 대표팀의 가장 큰 숙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참가국 중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벨기에(20위)를 상대로 전반 10분에 터진 이금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어려운 경기를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1승이라도 챙겨야 하는 대표팀이 이번 대회 유일한 득점자인 이금민과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을 앞세워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높은 배당률을 노리는 토토팬이라면 대표팀의 승리 예상 혹은 무승부(24.4%)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프로토 승부식 23회차 중 대한민국-이탈리아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37번(일반) ▲38번(핸디캡) ▲39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최종 점수를 맞히는 게임인 프로토 기록식 16회차(G게임)도 발매가 시작됐다. 프로토 승부식 23회차 대상 경기 대한민국-이탈리아에 대한 자세한 예상 분석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의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