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세계대회 입상확률 86%…주니어피겨 톱스타

2023. 12. 11. 15:46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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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가 세계청소년선수권 두 대회 연속 은메달로 2022-23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일정을 마쳤습니다. 사진=국제빙상연맹 홈페이지

신지아(15·영동중학교)가 출전한 모든 피겨스케이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2022-23시즌을 마쳤습니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는 2월 28일~3월 6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이 열렸습니다. 신지아는 여자 싱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2-23시즌 신지아는 주니어 그랑프리 3·6차 대회 금메달·은메달로 데뷔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청소년선수권 준우승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입니다.

주니어 그랑프리는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1부리그, 파이널은 리그 성적 상위 6명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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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는 2021-22시즌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5차 대회로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했습니다. 긴장한 탓인지 6위에 그친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세계청소년선수권까지 국제대회 6연속 메달입니다.

주니어 선수로 국제빙상연맹 주관대회에 7차례 참가해 금1·은4·동1로 6개 메달을 따내면서 입상확률 85.7%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월드클래스’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에서도 2020-21시즌 데뷔와 함께 주니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2-23시즌에는 시니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신지아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대회 입상

2021-22 주니어 6차 그랑프리 동메달
2021-22 세계청소년선수권 은메달
2022-23 주니어 3차 그랑프리 금메달
2022-23 주니어 6차 그랑프리 은메달
2022-2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2022-23 세계청소년선수권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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