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 21:24ㆍ축구
여자축구월드컵 불법스포츠도박 기승 예상..청소년은 합법도 이용 불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월20일(목)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기간 청소년들의 스포츠 베팅 및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이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은 8월20일(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 메가 이벤트를 대상으로는 불법스포츠도박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구매 제한’을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있다.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으므로 청소년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와 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남녀 축구월드컵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스포츠 빅이벤트가 주목받을 때마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로 인한 피해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이 시기에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은 SNS 및 웹사이트 배너로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경우가 많다. 국가가 허용한 스포츠 베팅이라는 점을 내세우는 등 실제와는 거리가 먼 허위 광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에서 현금을 이용한 스포츠 베팅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만이 유일한 합법이다.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 발매 행위와 같은 스포츠도박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합법과 불법을 막론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청소년은 이를 모두 이용할 수 없다. 이는 월드컵 기간에도 마찬가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여자축구월드컵 시즌에는 불법스포츠도박이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 기간 무분별한 청소년 이용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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