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1. 03:14ㆍ골프
KB금융그룹, 골프협회에 선수육성기금 3억원 전달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주최한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승민(경주화랑고3)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승민은 2023년 9월22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심한 안개 때문에 2시간가량 지연되었으나 경기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합산 스코어로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이승민은 “멋진 대회를 개최해 주신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센추리21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목표는 훌륭한 선수가 되어 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이승민은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1부리그)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양효진(남녕고1)은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2위에 올랐습니다. 김민솔(수성방통고2)은 3언더파 141타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양효진과 김민솔은 각각 KB금융그룹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150만 원과 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김시현(대전여방통고2)과 최정원(수성방통고3)은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하여 카운트백 방식으로 4위와 5위가 결정됐습니다. 김시현은 70만 원의 장학금을, 5위 최정원은 50만 원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한편, 국내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 힘쓰는 KB금융그룹은 대회 종료 후 대한골프협회에 3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오래전부터 국내 골프계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예원, 방신실 등 선수 후원과 함께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국내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주니어 육성기금 전달 등 다방면으로 국내 골프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인회 프로골프통산 6승…코리안투어 평균퍼트 1위 (0) | 2024.07.13 |
---|---|
양진서 KLPGA 드림투어 데뷔 23일 만에 우승 (0) | 2024.07.11 |
이다연, 세계 7위 이민지 넘고 KLPGA투어 8승 (0) | 2024.07.11 |
문정민 KLPGA 드림투어 통산 2승…상금 5위 (0) | 2024.06.22 |
박지혜E 점프투어 데뷔 59일 만에 우승 (0) | 202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