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또 3점 신기록…이번엔 하든

2019. 1. 5. 18:22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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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17-18시즌 MVP 제임스 하든이 전미농구협회 사상 최초로 ‘8경기 연속 3점 슛 5회 성공’을 달성했다. 사진=휴스턴 로키츠 공식 홈페이지

NBA 대세 공격이 3점 슛으로 바뀐 후 세계 최고 무대답게 기록들이 쏟아집니다. 2017-18시즌 MVP 제임스 하든(29·휴스턴 로키츠)이 전미농구협회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휴스턴은 4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19 NBA 37차전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5-134로 이겼습니다.


2018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NBA 플레이오프 4강)에서 7차전까지 갔던 두 팀입니다. 하든은 세계 농구팬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에서 44득점 10리바운드 15도움 2블록슛 1가로채기로 휴스턴의 승리, 나아가 골든스테이트에 대한 복수를 주도했습니다.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원정경기에서 하든은 23차례 3점을 시도하여 10번 성공시켰습니다. NBA 사무국은 “하든은 ‘8경기 연속 3점 슛 5회 이상 적중’을 달성했다”라면서 “이러한 경지에 도달한 선수는 전미농구협회 역대 아무도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든은 최근 NBA 8경기에서만 130차례 3점을 던져 56번 득점했습니다. 성공률이 43.1%에 달합니다.


■2018-19 NBA 슈팅가드 WS/48 랭킹


(1월 3일 기준. 1000분 미만 제외)


제임스 하든/휴스턴/0.232

지미 버틀러/필라델피아/0.165

더마 더로전/샌안토니오/0.133

제러미 램/샬럿/0.120

조 해리스/브루클린/0.117

제이제이 레딕/필라델피아/0.113

조시 리처드슨/마이애미/0.108


※WS/48=48분당 승리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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