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898)
-
UFC 스티븐스 캠프 “최두호 맞춤 전략 없이 승리”
UFC 최두호에게 생애 첫 2연패를 안긴 페더급(-66㎏) TOP10은 상대 공략을 위한 맞춤형 훈련 없이도 승리했다는 현장 증언이 나왔습니다.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로 복귀전에 임했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제러미 스티븐스(미국)의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패배를 당했다. 데뷔 3연승 후 2연패라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제러미 스티븐스가 소속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라비스타의 종합격투기 훈련팀 ‘얼라이언스’에는 2017년 10월부터 한국인 선수가 함께했습니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가 2009년 10월 1일 UFC 제외 아시아 라이트급(-70㎏) 14위로 평가한 박원식(지훈남푸드)입니다. 박원식은 16일 미국 체류..
2018.01.18 -
[UFC] 美 ‘최두호 이제 재밌게만 싸워다오’
UFC 최두호 복귀전 패배로 입지축소는 불가피해졌습니다. 잠재적인 대권후보에서 ‘보기 좋은 경기를 하는 선수’로 격하된 것입니다.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로 복귀전에 임했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제러미 스티븐스(미국)의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패배를 당했습니다. 데뷔 3연승 후 2연패라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최두호 다음 상대 후보군을 언급했습니다. 2018년 제1회차 UFC 공식랭킹 기준 페더급(-66㎏) 8위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가 포함된 것은 고무적이나 ‘폭발적으로 치고받는 경기가 기대된다’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블러디 엘보’는 최두호 차기 대진으로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
2018.01.16 -
UFC 강경호, 물오른 결정력…평정심 돋보였다
UFC 강경호 3연승은 경기 내용 열세는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킨 뚝심이 인상적입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열렸습니다. 강경호는 제4경기 시작 4분 53초 만에 기도 카네티(아르헨티나)를 ‘트라이앵글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항복시켰습니다. UFC 공식 통계를 보면 강경호는 주요타격 3-18 및 그래플링 우위 38초-61초의 열세가 확연했습니다. 병역이행 등으로 1213일(3년 3개월 26일) 만에 임한 실전이기에 당황할 법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경호는 기회만 온다면 기도 카네티를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육군 21개월 복무하기에 앞서 보여준 UFC 2연승의 상승세는 장기 공백에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2018.01.15 -
[UFC] “강경호 아름다운 승리” 세계레슬링 銅 찬사
UFC 강경호 3연승을 세계적인 여자레슬링 강호도 호평했습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열렸습니다. 강경호는 제4경기 시작 4분 53초 만에 기도 카네티(아르헨티나)를 ‘트라이앵글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항복시켰습니다. 2008·2010 국제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 –55㎏ 동메달리스트 타티야나 수아레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강경호의 트라이앵글 초크는 정말로 아름다운 기술이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타티야나 수아레스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시즌23 여성 스트로급(-52㎏) 우승자로 UFC에 데뷔했습니다. 종합격투기 비공식경기 포함 8전 8승. 강경호에게 UFC..
2018.01.15 -
UFC 최두호 ‘안면 허용 > 펀치 적중’…고질적 문제
UFC 최두호는 ‘보완이 없는 선수’입니다. 공격력이라는 기존 장점 유지·향상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으나 최대 단점은 여전히 같습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열렸습니다. 최두호는 제러미 스티븐스와 UFC 데뷔 후 첫 메인이벤트를 치렀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됐습니다. UFC 공식통계를 보면 최두호는 25차례 안면 공격하는 데 성공했으나 제러미 스티븐스에게 32번 얼굴을 맞았습니다. 최두호는 UFC라는 종합격투기 최고 무대에서도 상대에 유의미한 공격을 꾸준히 적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맞는 빈도 역시 적지 않다면 훌륭한 타격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UFC 파이트 나이트 124 직전까지 ..
2018.01.15 -
UFC 최두호 ‘대회 최고 경기’ 선정…통산 2번째
UFC 최두호가 생애 첫 연패의 아픔을 상여금으로 달랩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열렸습니다. 최두호는 제러미 스티븐스와 UFC 데뷔 후 첫 메인이벤트를 치렀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됐습니다. UFC는 파이트 나이트 124 최고 경기(FOTN)로 제러미 스티븐스-최두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FOTN 최두호 수상은 두 대회 연속이자 통산 2번째입니다. 최두호는 UFC 소속으로 2차례 대회 MVP(POTN)도 경험했습니다. 보너스만으로도 ‘5만 달러(5309만 원)×4=20만 달러(2억1236만 원)’를 벌었다는 얘기입니다. 승자 제러미 스티븐스는 UFC 통산 27전 14승 13패가 됐습니..
201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