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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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8위 이어 6위도 “정찬성과 대결 희망”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8위 기가 치카제(33·조지아)에 이어 6위한테도 공개적인 도전을 받았습니다. UFC는 정찬성을 4위로 평가합니다. UFC 6위 아널드 앨런(27·영국)은 미국 종합격투기 인터넷 방송 ‘MMA아워’에 출연하여 “정찬성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적합한 상대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나도 정말 좋은 대진이라고 느낀다”며 말했습니다. 앨런은 UFC 데뷔 8연승 포함 18차례 종합격투기 프로경기에서 17번을 이겼고 패배는 1회뿐입니다. “난 ‘코리안 좀비’의 열성 팬이기도 하다. (내 우상 정찬성과) 대결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찬성과 앨런은 킥복싱 출신 종합격투기 파이터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입식타격기 전적은 앨런이 3..
2022.02.25 -
정찬성 ‘UFC 가장 압도적인 1라운드’ 2위
정찬성(34)이 2년 전 UFC 페더급(-66㎏) 역사에 남을 훌륭한 1라운드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한국시간) 종합격투기 전문통계업체 ‘넘버스MMA’가 무료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찬성은 ▲ 중요 타격 마진 ▲ 중요 타격 성공 횟수에서 UFC 페더급 1라운드 역대 2위에 올라있다. 정찬성은 2019년 UFC 부산대회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40·미국)를 경기 시작 3분18초 만에 펀치로 TKO 시켰다. ‘넘버스MMA’는 정찬성이 46차례 중요 타격 적중으로 9번에 그친 에드가를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2년 전 정찬성은 에드가를 꺾으며 UFC 챔피언 출신(대결 당시 기준)을 이긴 첫 한국인이 됐다. 2013년 8월 UFC 타이틀전에 이어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 또다시 ‘최초 기록..
2022.02.24 -
태권도진흥재단,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법무법인 로고스(대표변호사 김건수)를 법률자문사로 선임했다.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진행된 법률고문 위촉식에는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법무법인 로고스 김건수 대표변호사, 장승준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로고스 김건수 대표변호사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서울중앙지방법원 및 수원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10여 년간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 앞으로 김건수 대표변호사와 장승준 변호사는 법률고문으로서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운영 등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법무법인 로고스 김건수 대표변호사는 “로고스는 다양한 법률 영역을 다루는 24개 팀과 7개 자문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헌법재판소장, 법..
2022.02.23 -
원챔피언십 강지원, 주짓수 특급 선수·지도자와 대결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강지원(26)이 2010년대 주짓수 세계 최강자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칩니다. 2000년대 주짓수 스타 출신 지도자가 가르치는 상대라 더 만만치 않습니다. 강지원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87번째 대회를 통해 마르쿠스 부셰샤(31·브라질)와 헤비급 경기를 치릅니다. 부셰사는 ADCC 서브미션레슬링 월드챔피언십 +99㎏을 2차례,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세계선수권 무제한급은 6번이나 우승한 특급 그래플러입니다. 둘의 종합격투기 대결은 프로농구 NBA 중계방송사로 유명한 미국 TNT가 중계를 예고할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여러 이유로 성사가 8달 미뤄졌습니다. ADCC 2번 및 세계주짓수선수권 1회 우승에 빛나는 레오 비에이라(45·브라질..
2022.02.23 -
美팬덤 “정찬성, UFC 랭킹 1위와 싸우길”
정찬성(34)이 UFC 전 챔피언과 대결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여론이 미국 현지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미국 ‘MMA마니아’는 “맥스 할로웨이(30)가 UFC 페더급(-66㎏)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호주)와 3차전을 치르지 않는다면 정찬성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MA마니아’는 2009년 미국 종합격투기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10년 넘게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명승부이자 타이틀 도전자결정전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할로웨이-정찬성 대진을 원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UFC는 챔피언에 도전할만한 15명의 순위를 체급별로 발표합니다. 정찬성은 페더급 공식랭킹 4위, 할로웨이는 1위입니다. 할로웨이는 2019년 12월 만장일치 판정패로..
2022.02.22 -
강경호 “주짓수 세계챔프? 그래플링 공방도 자신”
UFC 강경호(34)가 2007 ADCC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 –66㎏ 금메달리스트 하니 야야(37·브라질)와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그라운드 대결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호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8을 통해 야야와 밴텀급(-61㎏) 경기를 치릅니다. 신체조건 우위를 잘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신장:176㎝-168㎝/리치:185㎝-173㎝) 강경호는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언론에 배포한 서면 인터뷰에서 “(야야가 원하는 만큼) 치열한 그래플링 공방이 될 것이다. (그런 상황으로 흘러가도) 자신 있다”며 UFC 4연승에 도전하는 파이터다운 기세를 보여줬습니다. 야야는 훗날 UFC로 흡수되는 WEC에서 2007년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렀습니다. 주짓수 ..
20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