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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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하는 파이터 이정현, 격투기 3년 만에 15승 달성
가수 겸 파이터 이정현(19)이 격투기 데뷔 3년 만에 15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정현은 ‘아프리카TV로드챔피언십’ 6번째 대회에서 고려인 파이터 최 세르게이(러시아)와 계약 체중 –60㎏ 경기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이정현은 2018년부터 종합격투기 프로 6승 및 아마추어 8승 2패, 킥복싱 1승입니다. 미국 ‘태팔러지’는 종합격투기 플라이급(-57㎏) 한국 4위로 평가합니다. 로드FC 플라이급 선수 중에서는 국제적인 위상이 가장 높습니다. “나를 이길 자가 없다. 타이틀전을 준다면 정말 좋겠다, 지금 챔피언이 없는데 내가 하겠다”고 큰소리를 칠만한 실력입니다. 2021년 4월 종영된 Mnet 힙합 오디션 ‘고등래퍼’ 시즌4에서는 ‘랩하는 파이터’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출석체크 랩 탐색전..
2022.02.02 -
태권도진흥재단, ‘K타이거즈 제로’ 홍보대사 위촉
태권도진흥재단이 K타이거즈 제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열린 ‘K타이거즈 제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오응환 이사장 등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와 K타이거즈 안창범 대표, K타이거즈 제로 장준희·태미·변현민 등 멤버가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K타이거즈 제로는 앞으로 1년간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제작 등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진흥재단의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K타이거즈 제로는 2020년에도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나태주와 함께하는 힘내라 태권도!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K타이거즈 제로와 함께 한 태권 퀴즈쇼’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하며 코로나19 극복과 도장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해 왔다. K타이거즈 제로 리더인 장준희 홍보대사는 “태권도진흥..
2022.02.01 -
전 한국 라이트급 3위 홍성찬, TFC 복귀
국내 종합격투기 3강 중 하나였던 홍성찬이 UFC 출신 파이터와 3연전을 치렀던 TFC로 돌아옵니다. TFC는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TFC20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성찬은 1582일(4년3개월29일) 만에 TFC 대회에 출전하여 메인이벤트를 장식합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7년 1분기부터 2018년 3분기까지 홍성찬을 한국 라이트급(-70㎏) 3위로 평가했습니다. 홍성찬은 2016~2017년 TFC에서 전 UFC 선수들과 3차례 맞붙어 1승 2무효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 종합격투기 데뷔 후 10차례 프로 경기에서 패배는 1번 밖에 없고 7승을 거뒀습니다. TFC20 메인이벤트 상대는 최성혁입니다. 2018년부터 킥복싱 2승 1패, 종합격투기 1승 1패..
2022.01.31 -
김지연, UFC 14위 출신과 대결
김지연(32)이 종합격투기 데뷔 8년 만에 겪은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싸울 상대가 정해졌습니다. UFC는 “김지연이 2022년 1월23일 UFC270에서 폴리아나 보텔류(33·브라질)와 대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립니다. 보텔류는 2020년 2월 UFC 여자 플라이급(-57㎏) 공식랭킹 14위에 오른 것이 커리어 하이입니다. 당시 김지연은 한 계단 높은 13위였습니다. UFC 전적도 김지연 3승4패, 보텔류 3승3패로 비슷합니다. 반드시 이겨 종합격투기 첫 연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김지연은 2010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59㎏ 타이틀전 패배 후 종목 변경을 준비하여 2013년부터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활동하고 있습..
2022.01.30 -
원챔피언십 옥래윤, 챔피언 1차 방어전은 재대결?
옥래윤(30)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 후 치르는 첫 경기 상대는 직전 경기와 같을 분위기입니다. 전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3·미국/캐나다)는 싱가포르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옥래윤과 다시 싸우겠다. 그 누구도 아닌 옥래윤만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천 리는 2019년 5월부터 옥래윤에게 패한 2021년 9월까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역사상 2번째로 긴 861일 동안 타이틀을 지켰습니다. 2018년에는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당장이라도, 최대한 빨리 재대결하고 싶다”고 강조한 크리스천 리는 “부상을 치료하고 몸을 추스른 다음에 훈련을 재개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다면 준비가 다 될 때까지 기다리겠..
2022.01.29 -
UFC 박준용 “김동현 대기록에 도전하겠다”
UFC 박준용(30)이 김동현(40)의 꾸준함을 넘어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준용은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6을 통해 그레고리 로드리게스(29·브라질)와 미들급(-84㎏) 경기를 치릅니다. 홍보대행사 배포 인터뷰에서 박준용은 ‘UFC에서 가장 많이 싸운 한국인 선수’가 최종 목표라고 공개했습니다. 2008~2017년 김동현이 쌓은 13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넘어서고 싶다는 얘기입니다. 박준용은 2018년 러시아 단체 ‘야와라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등 종합격투기 7연승을 발판으로 UFC와 계약했습니다. 데뷔전은 졌으나 이후 3승을 거뒀습니다. 김동현은 2017년 2월 2~7일 UFC 웰터급(-77㎏) 공식랭킹 6위에 오른 ..
202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