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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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손흥민·케인과 ‘팀 우선’ 마인드 공유”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손흥민(29), 해리 케인(28·잉글랜드)과 함께 구축한 토트넘 홋스퍼의 KBS(케인-베일-손흥민) 라인을 ‘득점 욕심보다 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격진’으로 정의했습니다. 베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로 방영된 인터뷰에서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도 (기분이) 괜찮다. 물론 우리 셋은 모두 골을 넣길 원한다. 그러나 승리를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래야 팀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서로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4-1로 제압하고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탈환했습니다. 베일은 선제골과 결승골, 케인도 2득점 2도움으로 활약했으나 손흥민은 1어시스트에 그쳤습니다. 베일은 토트넘 KBS ..
2021.03.21 -
무리뉴 “베일, 손흥민·케인 덕분에 트라우마 극복”
토트넘 홋스퍼 포워드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2년 만에 시즌 10골을 달성했습니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은 “손흥민(29), 해리 케인(28·잉글랜드)과 공격 트리오를 형성하면서 심리적인 상처를 성공적으로 이겨냈다”고 부활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베일은 8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 결승골을 잇달아 넣어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4-1로 꺾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미국 방송 N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완전히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기량을 되찾았다. 지난 2시즌 잦은 부상으로 마음의 상처가 컸는데 케인, 손흥민과 건강한 협력 관계를 통해 ‘슈퍼스타 3인방’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2021.03.21 -
무리뉴 “케인·손흥민·베일·알리 동시 기용 만족”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8·잉글랜드) 손흥민(29) 가레스 베일(32·웨일스) 델레 알리(25·잉글랜드)를 모두 선발 출전시킨 후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풀럼을 상대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 손흥민, 베일, 알리로 구성한 공격진이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리드를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네 선수는 자타공인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단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들입니다. 그러나 수비를 중요시하는 무리뉴 감독 성향, 그리고 몸 상태가 올라오는 것이 늦었던 베일·알리 등의 이유로 한동안 케인·손흥민에 공격 과부하가 걸리..
2021.03.20 -
영국 매체 “손흥민·케인·베일 EPL 최고 공격진”
손흥민(29)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이 버티는 동안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일명 KBS(케인 베일 손흥민) 공격진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맨’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2020-21 EPL 18위 풀럼에 고전 끝에 1-0으로 이겼다고 해서 득점력이 빈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손흥민, 케인,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3인방이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 득점 잠재력이 모두 발휘된 것은 아니다”고 봤습니다. 손흥민이 컵대회 포함 5시즌 연속 18골 및 29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면 케인은 EPL 득점왕,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MVP 출신입니다. 베일이 무뎌진 몸 상태 및 실전 감각 문제를 ..
2021.03.20 -
손흥민 “베일과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
손흥민(29)이 가레스 베일(32·웨일스)과 개인적으로 친하다면서 플레이 호흡에도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약 대비 적은 돈을 받는’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 베일을 다소 불편하게 엮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반응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를 상대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이겼습니다. 전반 13분 손흥민은 베일의 어시스트를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베일은 15분 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공식 인터뷰에서 “베일과 사적으로 정말 가까운 사이다. 경기장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도 재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3골 6어시스트로 EPL 득점 3위 및..
2021.02.27 -
‘팔고 싶은’ 레알, 베일 토트넘 활약 응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씁쓸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돈 받고 팔아야 하니 거기서 잘하고 있어’라는 얘기입니다. 스페인축구 전문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최악의 가성비로 악명을 떨친 베일이 모처럼 감탄을 자아내는 득점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엄청난 연봉을 받는 베일이 친정팀에서 기량 회복을 입증하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에 팔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잉글랜드)은 19일(한국시간)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와 맞붙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4-1로 승리했습니다. 베일은 전반 13분 손흥민(29) 선제골 어시스트에 이어 15분 후에는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미국 ‘스포트랙’에 따르면 ..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