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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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후반기 등급 심사 완료…하위권 선수들 새로운 출발
2023시즌 후반기 경정 선수 등급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1월4일(1회차)부터 7월6일(27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작성된 이번 등급 조정 대상자는 승급 29명, 강급 33명으로 총 62명이다. 적용 시점은 28회차인 7월12일부터다. 승급자 가운데 전년도 사고점 관리 실패로 B등급에서 시작했던 심상철(7기)과 박원규(14기)가 원래의 자리였던 A1등급으로 돌아왔고, 서화모도 2023시즌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승률 30%, 삼연대율 73%로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 당당하게 A1등급으로 후반기를 시작하게 됐다. 길현태 김창규(이상 1기), 송효석(8기), 나종호(16기)는 보통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다수의 출발 위반으로 인한 사고점 관리 실패로 최하등급으로 내려앉은 결과를 보였다. 2023 전반기는 그..
2024.04.28 -
장마와 폭염 속 주목해야 할 경륜 훈련지는?
김포팀, 양양 전지훈련 통해 이열치열 대응 번갈아 이어지는 장마와 폭염은 야외에서 도로훈련을 병행하며 출전 준비를 해야 하는 경륜 선수에게 좋은 환경이 아니다. 폭염주의보나 소낙비가 요일별, 지역별 산발적으로 나타나기에 입소 전 어느 지역의 훈련 여건이 좋았고 나쁘냐에 따라 선수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이 점에서 본다면 돔 경륜장을 확보한 광명과 주변 수도권 선수들 그리고 창원 벨로드롬을 활용할 수 있는 경남권 선수들이 유리한 조건에서 그나마 그 피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 반면 돔 경륜장이 없는 전라권, 충청권, 강원도, 경기 북부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다소 불리한 환경일 수밖에 없다. 물론 이 중 일부는 광명이나 창원 벨로드롬을 찾아 불리함을 극복하기도 하지만 시간적 제약을 비롯한 여러 여건이 ..
2024.04.28 -
계속 진화하는 경륜 AI 승자 예측 서비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3년 6월2일 시작한 경륜 인공지능(AI) 승자 예측 서비스의 1개월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AI 승자 예측 서비스는 다량의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경륜 경주 결과를 예측해 주는 서비스로 2023년 6월 한 달간 총 192개 경주의 연승식과 복승식을 예상한 결과 연승식은 76.6%(147개 경주), 복승식은 33.3%(64개 경주)의 적중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연승식 적중 경주의 평균배당률은 1.19배를 나타냈으며 그중 최고배당률은 3.2배(6월24일 5경주)를 기록하기도 했다. 복승식의 경우 평균배당률은 2.38배, 최고배당률은 14.1배(6월9일 15경주)를 적중시켰다. 흥미로운 점은 복승식의 경우 AI 시스템이 시간이 지날수록 최저 배당에 집..
2024.04.27 -
경륜·경정 불법도박 시장 확산 방지 토론회 개최
중독예방시민연대(‘시민단체’)와 한국자유총연맹(‘국민운동단체’) 경기지부가 2023년 6월30일 서울 ST센터에서 날로 확산하고 있는 불법도박 사업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는 김규호 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를 좌장으로 조제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상무이사가 발제를 맡아 진행했으며 정제련 ㈜정책과평가 대표이사, 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변화하는 불법도박 시장의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합법 사행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발제자로 나선 조제성 부연구위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2023년 발표한 제5차 불법도박 실태조사에서 불법 경륜·경정 시장 규모가 4차..
2024.04.27 -
승급 15명·강급 50명…경륜 하반기 전망은?
승급자=고전, 강급자=선전 뚜렷해질 듯 전원규, 생애 첫 SS반 진입 경사 장우준 첫 특선급…부산팀 자존심 지켜 경륜 레전드 이명현, 충격적인 첫 강급 2023년 하반기 등급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2022년 12월23일부터 2023년 6월11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작성된 이번 등급 조정 대상자는 승급자 15명, 강급자 50명으로 총 65명이다. 적용 시점은 광명 기준 26회차인 6월30일 금요 경주부터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강급자(50명)에 비해 승급자는 15명으로 턱없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이는 2023년 전반기 교차경주 포함 총 20개 경주에서 하반기 19개 경주로 특선급에서 1개 경주가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심을 끄는 슈퍼특선반(SS반)에는 전원규(총 30전 19승, 다승 3위, 상금 ..
2024.04.26 -
경정 상반기 결산…김완석-조성인 최강자 경쟁 구도
프로 선수는 상금과 해당 시즌 결과물로 기량을 인정받는다. 2023 경정 상반기는 7월 첫째 주인 27회차까지 성적으로 마감된다. 누가 두각을 나타냈는지 알아보고 남은 시즌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전체적인 양상은 김완석과 조성인이 상금과 다승 부문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상금 부문에서는 조성인이 2023년 25회차 이사장배 왕중왕전 우승과 함께 상금 1500만 원을 추가하면서 선두로 달리고 있던 김완석을 뒤로하고 역전에 성공했으나 바로 다음 주인 26회차에서 김완석(약 7200만 원)이 근소한 차이로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출전하는 경주의 성격에 따라 얼마든지 1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 3..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