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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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3년 5월 19일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성과분석과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융합과학회의 주최로 진행한 이날 춘계세미나는 조제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성락 SR경제연구소 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아 진행했다. 김용은 전남대학교 교수와 한승백 한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에 대한 성과분석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제에 앞서 축사를 진행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심각한 불법도박 시장의 폐해를 되짚으면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는 실명을 기반으로 베팅이 이루어지는 만큼 구매 한도 준수 등 실질적인 이용자..
2024.02.24 -
경륜·경정 불법 감시 모니터링단 위촉식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5월 20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2023년 경륜·경정 불법 감시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은 불법 사설 경주 근절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에 위촉된 불법 감시 모니터링 단원은 총 59명(온라인 감시 20명, 현장 감시 39명)으로 경찰조직에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했던 경험자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교묘해지고 있는 불법 사설 경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44명)에 비해 감시 인원을 대폭 늘려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 감시 모니터링단은 경륜·경정 불법 사이트나 홍보글 색출 등을 통한 채증 활동을 하게 되고, 현장 감시 모니터링단은 불법도박 현장 감시와..
2024.02.24 -
경륜 대세로 떠오르는 젖히기 전법
경륜 강자들이 선호하는 전법은 젖히기다. 젖히기는 앞에 있는 선수를 한 박자 빠르게 넘어서는 기술로 짜릿한 승리의 비결이기도 하다. 그래서 젖히기는 경륜의 꽃이자 백미로 꼽힌다. 코로나19 여파로 훈련량이 다소 부족했던 시절엔 젖히기보단 선행 내지는 추입 일변도의 경주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점차 훈련량을 회복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젖히기 기술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는 중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023년 광명 19회차에 펼쳐진 3일간의 성적표를 살펴보면 금요경주 11번, 토요경주 9번, 일요경주에선 무려 12번의 젖히기가 입상 전법으로 통했다. 이는 50%(1일 20경주)가 넘는 수치고 특히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의 주된 전법이었다. 금요경주에서 젖히기로 우..
2024.02.23 -
손지영 2023년 메이퀸 특별 경정 우승
손지영이 2023년 5월 17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메이퀸 특별 경정’에서 우승해 상금 500만 원과 미사리 여왕이라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23시즌 1회차부터 18회차까지 여자 선수 부문 성적 1∼6위를 기록한 손지영 이지수 안지민 박설희 김인혜 반혜진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이주영, 박정아, 김계영 등 간판급 여전사들이 대거 제외돼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메이퀸 특별 경정은 기수별로 고르게 출전 자격을 얻었다는 점에서 주인공 자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1코스 출전이 확정된 손지영의 관심 요소는 당회차에 어떤 모터를 배정받는가였다. 화요일 지정훈련까지만 해도 확정 검사 기록과 훈련 내용이 밋밋해 141번 모터와의 궁합도가 의심됐다. 하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단점을..
2024.02.21 -
경륜 세종팀의 향방이 예사롭지 않다
고참 황인혁이 가져온 반등 효과 ‘준대어급’ 김범수·김영수· 방극산·김우겸 23~27기 젊은 피, 블루칩으로 성장 세종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세종팀은 황인혁(21기 특선)을 중심으로 대선배 박종현(6기 우수)이 정신적 지주로 활동하며 충청권 대표적인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5월 7일 광명18회차 특선결승에서 황인혁은 정종진과 정면승부 속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정종진을 중심으로 동서울팀 정해민(22기)과 신은섭(18기)이 인기 선수들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전문가와 팬들은 황인혁이 친구인 정종진의 앞 선에서 강공 내지는 후미에서 소극적인 마크로 일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황인혁은 정종진이 앞으로 오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앞 선의 같은 팀 김영수와 협공을 고수하며 정면승부..
2024.02.20 -
분발이 필요한 경정 15·16기
경정 개장 이후 꾸준히 선수들이 충원되면서 2023시즌에는 총 16개 기수, 선수 147명이 수면 위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각 기수를 대표하는 강자들이 꾸준히 나와 세대교체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대상 트로피를 2개나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10기의 김완석, 스타트 강자의 대표격인 11기의 김응선, 현존 최강자급으로 꼽히는 12기의 조성인, 기복 없이 꾸준한 13기의 김민준, 데뷔하자마자 선배들을 위협하며 빠르게 자리 잡은 14기 박원규 등 비교적 젊고 신선한 강자들이 기수별로 등장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15기, 16기부터는 이러한 대표급 강자들이 아직 눈에 띄지 않고 있다. 15, 16기가 막내급 기수라 할 수 있지만 제법 연차는 있다. 15기는 2018..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