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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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수연맹 “K리그 선수권리보호 미흡”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을 잇달아 통과하는 한국의 위상에 비해 K리그의 선수 권리 보호는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레데릭 위니아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부문 사무총장은 16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한국은 월드컵마다 본선에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K리그의 선수 권리 보호는 아쉬움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2019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보상금 제도 ▲입단과 동시에 선수 초상권이 클럽·한국프로축구연맹에 귀속 ▲다년 계약을 체결해도 연봉은 매년 정해야 하는 표준계약서 ▲클럽이 팔길 원하면 선수는 사실상 거부할 수 없는 K리그 규정이 불공정하다며 약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프레데릭 위니아 사무총장은 “..
2021.02.21 -
박항서 “베트남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도전”
베트남대표팀 박항서(64)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16일 국영 언론 ‘비엣남넷’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나만의 목표가 아니다. 모든 선수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 월드컵 최종예선 참가자격을 얻어 베트남 역사에 남겠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은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1위에 올라있습니다.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1승2무) 이상을 얻으면 자력으로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일정과 개최지 등 변수가 많지만, 선수들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나 월드컵 예선을 뛰고 싶어한다”며 베트남대표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쩐꾸옥뚜언 베트남축구협..
2021.02.21 -
울산 현대 클럽월드컵 6위…첫 승 무산
울산 현대가 8일(한국시간)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6위로 마쳤습니다. 2라운드에 이어 5위 결정전도 패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는 2019-20 카타르 스타스리그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치른 클럽월드컵 5/6위전에서 1-3으로 졌습니다. 울산 현대는 2020 클럽월드컵 5위 결정전 시작 2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7분 동점을 만들었으나 4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37분 추가 실점했습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31)은 2라운드 선제골 어시스트, 5/6위전 동점골로 활약했으나 울산 현대가 2전 전패로 2020 클럽월드컵을 마쳐 빛이 바랬습니다. 울산 현대는 클럽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2012시즌에도 2..
2021.02.20 -
축구스타 지소연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상 통화
여자축구선수 지소연(30·첼시)이 문재인 대통령과 영상 통화를 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국민 8명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기능을 활용한 영상 통화를 한다”고 밝히면서 지소연, 안광훈(81·천주교 서울대교구 삼양동선교본당) 신부의 실명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한 분 한 분이 국민에게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지소연 등 영상 통화 대상 8명을 선정한 기준을 밝혔습니다.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선수상 후보에 2차례 포함되며 한국 여자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선수 투표 및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슈퍼리그 MVP도 1번씩 수상했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
2021.02.13 -
국제축구연맹·세계보건기구 “누구나 코로나 백신 맞을 권리” (공식입장 전문)
국제축구연맹(FIF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백신, 치료, 진단에 대한 공평한 접근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이를 함께 홍보합니다. 양측은 국제사회가 코로나19와 싸움에 있어 백신, 치료, 진단 접근성에 있어 공평한 장이 마련되도록 #ACTogether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근본적으로 필요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위생의 중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하 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 및 세계보건기구 한국어 공식입장 전문. FIFA와 WHO가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나서다(#ACTogether) FIFA가 WHO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치료, 진단에 대한 공평한 접근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
2021.02.12 -
울산 클럽월드컵 2R 탈락…5위 결정전 준비
울산 현대가 4일(이하 한국시간) 티그레스를 상대한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라운드(6강) 경기에서 1-2로 졌습니다. 준결승 진출이 무산되어 오는 8일 5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티그레스(멕시코)를 맞아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윤빛가람(31)의 크로스를 김기희(32)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울산 현대는 전반 추가시간 포함 26분 만에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은 후반 13분 불투이스(31·네덜란드)의 스루패스에 호응한 공간 침투 이후 그림 같은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울산 현대는 ..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