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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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시즌 첫 경기 보니…악마의 재능 맞네
발로텔리(이탈리아)도 어느덧 20대 후반이지만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시즌 몸무게 관리 실패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2012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준우승에 공헌하여 대회 올스타에 선정된 발로텔리는 2012-13 세리에A 베스트11 및 2013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우수 44인 선정으로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발로텔리는 세리에A 인터밀란·AC밀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리버풀을 거친 후 2016년 8월 31일 프랑스 리그1 니스에 입단했습니다. 니스 소속으로 발로텔리는 67경기 43득점 3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평균 78.0분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79라는 세부기록도 준수합니다. 2018-19시즌 발로텔리는 징계..
2018.09.25 -
지코 37년 전 리버풀 침몰시킨 마법의 패스
지코 혹은 ZICO라는 단어를 글로벌 검색 엔진 ‘구글’에 입력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한국 가수입니다. 그러나 약 2년 전만 해도 브라질의 살아있는 축구 전설이 우선순위였습니다.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법에 포르투갈어가 추가된 지금은 ‘지쿠’라고 칭하지만, 그전까진 ‘지코’라고 불린 브라질인은 1953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얀 펠레’라는 별칭이 말해주듯 당대 지코는 브라질뿐 아니라 세계를 호령한 대스타였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도 당연하게 포함됐습니다. 유럽프로축구의 비중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2시즌이 전부인 지코의 선수 경력은 과소평가되기 쉽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지코의 현역 시절 유럽과 ..
2018.09.25 -
발로텔리 유럽대항전 복귀 무산…마르세유 영입 포기
발로텔리(이탈리아)의 프로통산 10번째 유럽클럽대항전 시즌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프랑스 대표적인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17일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더는 발로텔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면서 “2018년 여름 3개월 이상 이적설이 나돌 정도로 마르세유와 발로텔리 양측은 관련이 깊었으나 이제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2008년부터 2014-15시즌까지 7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에 출전했으나 2015-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입단으로 중단됐다. 2016년 프랑스 리그1 니스로 이적하여 지난 시즌까지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소화했으나 이번 시즌 니스는 유럽클럽대항전 참가자격이 없다. 마르세유는 2018-19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 중이다. ‘레키..
2018.09.25 -
2년 만에 천안 A매치 파나마전 확정…우루과이전은 서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705일(1년 11개월 6일) 만에 축구 A매치가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국가대항 A매치 홈 평가전 2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1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를 상대합니다. A매치 천안종합운동장 개최는 2016년 11월 11일 캐나다와의 평가전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한국은 김보경과 이정협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를 유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018년 첫 A매치를 치릅니다. FIFA 세계랭킹 기준 우루과이는 5위, 파나마는 69위로 평가됩니다. 한국은 57위. 천안종합운동장 한국-파나마 친선경기는 양국의 사상 첫 대결입니다. 성인 A매치는 물론이고 남..
2018.09.25 -
황희찬 골 ‘커리어 최단 기간 클럽 데뷔 득점’
황희찬 골은 함부르크 데뷔 득점이자 프로축구 개인 통산 최단기간 클럽 첫 골로 기록됐습니다. 19일(한국시간) 함부르크는 드레스덴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함부르크 입단 2경기 만에 나온 황희찬 골. 오스트리아 시절에는 리그 기준 8경기(리퍼링), 18경기(잘츠부르크) 만에 데뷔 득점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8월 31일 함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에 100만 유로(13억 원)를 주고 황희찬을 2019년 6월 30일까지 임대했습니다. 황희찬은 2015년 1월 1일 잘츠부르크 2군 역할을 하는 오스트리아 2부리그 리퍼링에 입단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2015-16시..
2018.09.24 -
황희찬 골+후반만 뛰고 돌파 1위…‘우측 파괴자’
황희찬 골은 클럽 첫 득점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경기력도 좋았기에 더 긍정적입니다. 함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드레스덴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날개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황희찬은 골 포함 2차례 유효슈팅으로 함부르크 드레스덴전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황소’라는 별칭다운 역동적인 드리블도 건재했습니다. 돌파 4번 성공으로 함부르크 드레스덴전 단독 1위입니다. 프리킥 유도 1회 역시 황희찬이 골 외의 공헌도 좋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황희찬이 골만 노리거나 앞만 보고 돌진만 한 것은 아닙니다. 2차례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로 함부르..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