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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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마르베이크, 알제리 감독설 부인…4년 전엔 韓 협상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네덜란드) 감독이 알제리축구대표팀을 맡는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정했습니다. 모로코 매체 ‘르360’은 23일 “알제리축구협회가 베르트 판마르베이크와 국가대표팀 사령탑 관련 논의를 한다는 현지 소식이 있다”라면서도 “정작 판마르베이크는 ‘다음 감독직을 수행할 팀이 알제리는 아닐 것’이라고 반박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4년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를 국가대표팀 감독 우선협상자로 지정했으나 계약을 맺진 못했습니다.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는 네덜란드의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준우승을 지휘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알제리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에서 14위라는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통과로 한정하면 최..
2018.07.29 -
아르헨티나축구협회 ‘임기 8년 감독 물색’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우승 후보가 아닌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2차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한 감독에게 맡기는 장기적인 선임을 준비 중입니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은 23일 스페인 스포츠신문 ‘디아리오 아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이 될 수는 없다”라면서 “이제는 8년 단위 목표를 수립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전성기와 함께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및 2015·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로 3년 연속 국가대항 메이저대회 정상 등극을 노렸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지구력 저하 여파로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월드컵 16위에 그..
2018.07.29 -
지동원 또 獨 2부리그? 다름슈타트 재영입 의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생애 첫 프로축구 2부리그 경력이 지난 시즌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역 일간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인’은 24일 “독일 2부리그 다름슈타트가 지동원을 다시 유혹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동원은 1월 30일 다름슈타트로 임대되어 2017-18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리그 16경기 2득점 4도움. 다름슈타트 소속으로 지동원은 경기당 88.6분으로 중용됐습니다. 공격포인트 빈도 역시 90분당 0.38로 아우크스부르크(0.26) 시절보다 상승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인’은 “다름슈타트는 감독부터가 지동원에게 호의적이라 다시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디르크 슈스터 다름슈타트 감독은 “지동원은 지난 시즌 심리적으로도 우리 선수단과 서로 편안함을 느꼈..
2018.07.29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박항서 베트남과 16강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편성 및 16강 토너먼트 대진 방식이 결정됐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승인을 받은 남자축구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에 속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B~D·F조가 4팀·1그룹인데 비해 A조와 E조는 5개국이 자웅을 겨루므로 1경기가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A·E조 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진출한다면 결승전 혹은 동메달 결정전까지 8경기를 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7경기)보다도 많은 경기..
2018.07.29 -
황희찬·이승우 아시안게임 개막 전까진 합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입니다. 해당 연령대 대표적인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승우(베로나)도 조별리그 첫 경기 전까진 선수단에 합류합니다. 김학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선수단 감독은 25일 대한축구협회가 배포한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이승우의 대표팀 소집 시점을 놓고 소속팀들과 줄다리 협상 중”이라면서도 “개막전까지는 다 들어온다”라고 확언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E조에 속했습니다. FIFA 세계랭킹 기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의 전력은 한국이 57위로 가장 높습니다. 77위 아랍에미리트-92위 키르키스스탄-11..
2018.07.29 -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亞 전설 계보’ 잇는다
정우영(19)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1군 경기를 뛴 한국 최초이자 5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7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8연패를 꿈꾸는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정우영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 입단 후 206일(6개월 25일) 만에, 2군 승격 1달도 되지 않아 A팀 경기를 경험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시아의 인연은 1998-99시즌 컵 대회 포함 32경기 6득점 1도움을 기록한 알리 다에이(이란)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란은 2004-05시즌 바히드 하셰미안에 이어 알리 카리미가 2005~2007년 아시아..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