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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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정우영-손흥민 언행, 국가대표답지 못했다”
정우영(비셀 고베)이 손흥민(토트넘)과 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 종료 후 언쟁을 벌였는지에 대한 논란은 어느덧 상대 팀이 속한 남아메리카 대륙에도 부정적인 뉘앙스로 퍼졌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A매치가 열렸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에 임한 한국은 볼리비아와 0-0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다. 상대전적 2전 2무. 페루 스포츠 매체 ‘데포르’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공격수”라고 소개하면서 “정우영과 손흥민의 대화는 노여움과 언짢음의 표출로 보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데포르’는 “정우영과 손흥민은 거칠고 격하면서 분노 섞인 말을 주고받은 것처럼 보였다”라..
2018.06.09 -
신태용호, 콜롬비아·세르비아와 대결…팔카오·하메스 올까?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비를 위해 남미·유럽 예선 통과팀과 A매치를 치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콜롬비아·세르비아가 11월 홈 평가 2연전 상대로 확정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10일, 세르비아는 14일 FIFA 랭킹 62위 한국과 대결합니다.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위로 본선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16일 세계랭킹에서 13위로 평가됐습니다. 2012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11’ 라다멜 팔카오(31·AS 모나코)와 2014-15 스페인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6·바이에른 뮌헨)를 보유했습니다.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는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D조에서 아일랜드·웨일스를..
2017.10.22 -
11월 A매치, ‘월드컵 경험’ 코치 합류할까?
11월 A매치 홈 2연전 상대를 공개한 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장은 코치 보강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비를 위한 콜롬비아·세르비아와의 대진을 발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10일, 세르비아는 14일 한국과 대결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하여 정몽규 회장은 “신태용(47) 감독에게 성인국가대표팀의 세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U-20 월드컵은 지휘해봤으나 러시아월드컵은 이전까지 경험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유럽과 남미에 정통하고 월드컵을 여러 차례 겪은 분과 구체적인 상의를 하고 있다”라며 코치 영입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공개했습니다. “당장은 ..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