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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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K리그1 MVP 김영권 원해…연봉 43억원
한국프로축구 최고 스타 김영권(34·울산 HD)이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 영입 추진 대상이라는 현지 소식입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2024년 1월8일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상하이 하이강에는 기회가 없을듯하다. 산둥 타이산이 지난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 김영권과 계약을 낚아챌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하이강은 2023 슈퍼리그 우승팀, 산둥 타이산은 준우승팀입니다. ‘왕이’는 “정즈(44)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도 김영권이 중국 무대로 돌아오는 것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며 덧붙였습니다. 중국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 상하이 하이강은 2023년 여름 김영권을 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왕이’는 “주장 오스카르(33·브라질)가 떠나기 전에는 거물을 데려오기가 쉽지 ..
2024.11.14 -
올림픽축구스타 오재석·김영권 ‘J리그 명문 전설’
오재석(대전 하나시티즌) 김영권(울산 HD)이 일본 시절 활약을 현지 언론으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1990년생 동갑 수비수인 둘은 2012년 제30회 영국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일본 축구매체 ‘풋볼 채널’은 ‘J리그 감바 오사카의 역사를 만든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10명’을 자체 선정했습니다. 오재석은 4위, 김영권은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감바 오사카는 ▲일본축구협회 컵대회를 5차례 우승했고 ▲J1리그 ▲일본축구리그 컵대회 ▲일본축구 슈퍼컵을 2번씩 제패한 업적을 자랑합니다. 오재석은 ▲2014 J1리그 ▲2014·2015 일본축구협회 컵대회 ▲2014 일본축구리그 컵대회 ▲2015 일본 슈퍼컵 우승 멤버입니다. ‘풋볼 채널’은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는 다재..
2024.10.12 -
중국 인터넷스타 “김영권 유럽축구 5대리그 주전급”
센터백 김영권(33·울산 현대)이 2010년대 중반 최전성기를 보낸 중국을 떠난 것도 벌써 5시즌째입니다. 그러나 축구선수로서 현지 위상은 내려올 줄을 모릅니다. 2023년 9월12일 ‘즈보바’는 “김영권이 중국 슈퍼리그에 오지 않았다면 유럽 5대 리그 중위권 팀에서 선발로 뛰었을 것이다. 그럴만한 능력을 보여준 수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즈보바’는 구독자 296.7만 크리에이터입니다. ‘시나닷컴’과 ‘왕이(영어명 넷이즈)’ 등 중국 포털사이트에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 기준 유럽축구 5대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입니다. 김영권은 ▲2013~2016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 ▲2015 동아시아축구연..
2024.06.21 -
중국 상하이, K리그 최고 스타 김영권 원했다
아시아 클럽대항전 본선 복귀를 목표로 중국 팀이 한국프로축구 넘버원 센터백 김영권(33·울산 현대)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후일담이 나왔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로 게재한 2023 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중간 이적시장 리뷰에서 “상하이 하이강은 이적료 300만 달러(약 40억 원)에 김영권을 영입하고 싶어 했다”며 밝혔습니다.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은 한국 7월20일, 중국 7월31일까지였습니다. 상하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아 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통과를 노렸습니다. 울산 현대가 300만 달러를 받았다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선수 판매 이적료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자료를 보면 김영권은 22경기 ..
2024.06.02 -
김영권 CB 랭킹 압도적 1위…아시아 올스타 위엄
중앙수비수 김영권(33·울산 현대)이 1부리그 올해의 팀에 뽑힌 한국프로축구 데뷔 시즌을 능가하는 활약을 이듬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 K리그1은 대표팀 A매치 일정 때문에 6월 12~23일 경기가 없습니다. 미국 데이터업체 ‘아시안 풋볼 어낼러시스 존’은 위스카우트 자료를 바탕으로 휴식기 전까지 한국 1부리그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김영권은 85.4점으로 출전 가능 시간을 40% 넘게 소화한 K리그1 파워풀 센터백 중에서 으뜸입니다. 모든 중앙수비수로 범위를 넓혀도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2위와 격차가 11.7점이나 됩니다. 미국 ‘애자일 스포츠 테크놀로지’가 이탈리아에 본사를 설립한 축구 인재 물색 기업 ‘위스카우트’는 전 세계에 80여 명을 파견하여 선수·경기를 평가합니다...
2024.04.07 -
조규성·김민재·김영권·손흥민 ‘亞 발롱도르’ 후보
한국인 4명이 축구 개인상 ‘야저우진추장(Best Footballer in Asia)’ 25인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는 1월30일 2022년도 야저우진추장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2월 초 발표합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함께한 ▲조규성(25·전북 현대) ▲김민재(26·나폴리) ▲김영권(32·울산 현대) ▲손흥민(30·토트넘) 등 한국 선수들도 야저우진추장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티탄저우바오’는 판매 부수 기준 중국 스포츠신문 1위입니다. ‘아시아의 발롱도르’라 불리는 야저우진추장을 2013년부터 주관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언론인 패널로 구성한 심사위원단 투표로 선정합니다. 야저우진추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선수뿐..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