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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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한국축구 구세주 김영권 항상 응원할게”
김영권(32·울산 현대)은 아시아 클럽대항전 최고 수비수 시절 활약한 중국축구계로부터 여전히 사랑받는 스타입니다. 중국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자체 뉴스 콘텐츠를 통해 “김영권은 한국축구와 대표팀이 절망이 빠질 때마다 기적을 만들어낸다”며 극찬했습니다. ‘왕이’는 세계 최대 게임 회사 중 하나로 중국에서 포털사이트도 운영합니다. 김영권은 광저우FC 시절 2013·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였습니다. 2015년에는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에 뽑혀 아시아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센터백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왕이’는 김영권이 중앙수비수인데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서 2득점을 기록한 것에 주목했습니다. 김영권은 2018 러시아월드컵 32강 F조 최종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
2023.08.25 -
日유명만화가 “이렇게 느슨한 한국축구 처음” [한일전]
인기 만화가 와카키 다미키(49)가 축구 한일전 홈팀 일본 3-0 완승에 기뻐하기보다는 원정팀 한국의 저조한 경기력이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와카키는 3월25일 SNS를 통해 “이렇게 느슨한 한국축구대표팀은 처음 본다. 하면 안 되는 말을 쓸 뻔했는데 겨우 참았다”는 한일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혐한 여론이 존재하는 일본 현실에서 유명인이 한국에 동정적인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을 경우 파장을 우려,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만이 아는 세계’ 등 히트작이 한국에도 출판되면서 와카키는 온·오프라인으로 한국 팬과 소통 중입니다. ‘한국인 친구’도 있습니다. 와카키는 “(활약이 저조한) (김)영권이한테서 감바 오사카의 현실을 보고 있다”며 선수단 코로나19 연쇄 감염 여파로 2달 가까이 공식경기가 ..
2021.04.18 -
김영권 “부담 내려놓고 최선 다해 한일전 이길 것”
김영권(31·감바 오사카)이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으로서 한일전 승리를 위해 후배들의 압박감을 덜어주려 노력했습니다. 3월24일 대한축구협회 공개 영상에서 김영권은 “압박감을 많이 느끼고 있더라. 그런데 부담감을 가지고 피치에 들어간다면 좋지 않은 경기력이 나올 수밖에 없다. 부담감·압박감을 내려놓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를 해주고 있다”며 말했습니다. 김영권은 “우리가 결과를 내야 (중계방송으로) 보는 모든 분이 좋아하고 기뻐할 것”이라며 축구 한일전이 가지는 의미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일전은 3월25일 오후 7시20분부터 일본 요코하마 닛산 구기장에서 A매치 원정 친선경기로 열렸습니다. 김영권은 FC도쿄(2010), 오미야 아르디자(2011~2012)에 이어 2019년부터..
2021.04.18 -
김영권 터키 신문 컬러 지면 장식…“당장 영입 희망”
김영권(28·광저우 헝다 2군) 이적설이 유럽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 비록 지금은 B팀에서도 훈련기회를 박탈할 정도로 입지가 좁아졌지만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에 4년 연속 선정된 경력은 해외에서도 무시되지 않습니다. 터키 일간지 ‘악샴’은 27일 컬러 지면으로 김영권을 조명했습니다. “광저우가 김영권의 이적을 허락했다”라면서 “쉬페르리그(1부리그) 갈라타사라이는 짜증이 날 정도의 수비 문제로 2019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한 수비 보강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악샴’은 갈라타사라이 연고지이자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을 근거지로 하는 신문입니다. “구단은 김영권을 (가능하다면) 당장 데려오길 원한다”라면서 “실력에 대해서는 확신하고 있다. 회의적인 관계자들도 설득된 상태..
2018.12.30 -
통계로 본 한국 우루과이전 ‘세밀함+투지’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5위 한국이 5위 우루과이를 격파하는 이변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기록을 보면 정교함과 의욕이 결합한 승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2일 한국-우루과이 A매치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상대전적 사상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한국은 우루과이에 유효슈팅 5-2 우위를 점했습니다. 단지 점수만 앞선 것이 아니라 득점에 근접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파이널 3rd’라는 용어는 축구 경기장을 셋으로 나눈 후 상대 골문과 가까운 지역을 의미합니다. 한국-우루과이 해당 지역 패스성공률은 71%-67.3%로 나타났습니다. 문전 인근에서 한국이 우루과이..
2018.10.14 -
[한국 볼리비아] 佛 “수비 韓 큰 단점…장현수·김영권 재신임?”
한국-볼리비아 격돌에 대해 제3국 언론은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한국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오후 9시 10분부터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립니다. 한국 볼리비아전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A매치입니다. 프랑스 축구 매체 ‘뤼카른 오포제’는 7일 러시아월드컵 출전국 분석 차원에서 한국-볼리비아를 미리 다뤘습니다. “한국의 절대적인 단점은 수비”라면서 “김민재(전북) 부상 제외는 신태용 감독에게 두통 그 자체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17시즌 김민재는 K리그1 신인왕과 베스트11를 석권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예선 포함 A매치 7경기에 출전했고 본선 예비 28인에도 이름을 올렸습..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