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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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90분당 유효슈팅 0.8…부상 없다면 더 심각
박주영(33·FC서울)이 ‘부상 후 2군 경기로 회복 중’이라는 인식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번 시즌 1군 부진이 ‘건강한 몸’으로 치른 것이라면 나아지리라는 기대도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21일 박주영은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올해 단 하루도 부상 때문에 쉰 적이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박주영은 2018 K리그1 15경기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45.4분을 뛰면서 도움 없이 90분당 0.13골이 전부였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데이터센터 통계를 보면 박주영은 이번 시즌 다득점이 불가능했습니다. 90분당 0.79차례의 유효슈팅으로는 많은 골을 넣으래야 그럴 수 없습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박주영의 2018 K리그1 돌파 성공 횟수는 90분당 0.13번에 불과합..
2018.09.24 -
나가토모 유토, 英 전설과 견줄만한 월드컵 활약
나가토모 유토(일본) 개인 통산 3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활약이 빅리그의 살아있는 전설과 견줄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은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을 15위로 마쳤습니다. 2002 한국/일본 대회 및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대회 9위 다음으로 좋은 성적입니다. 러시아월드컵 기간 나가토모 유토는 일본 4경기 모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월드컵 본선 11경기·1020분이라는 누적기록이 인상적입니다. 미국 5대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ABC는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와 합작으로 나가토모 유토 러시아대회 활약상을 공격/수비/패스·드리블/기타 4가지 범주로 수치화한 결과 가장 흡사한 최근 50년 월드컵 참가자는 스튜어트 피어스(잉글랜드)로 나타났다고..
2018.08.04 -
외질 독일국가대표 은퇴…종교·인종 차별 피력
외질이 23일 독일국가대표팀 소집에 더는 응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터키계 및 이슬람교라는 자신의 이질적인 인종 및 종교로 인한 소외감 나아가 차별을 느꼈음을 피력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아스널)은 2009년부터 독일국가대표로 A매치 92경기 23득점 4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81.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6에 달했습니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메수트 외질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및 2012년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예·본선 도움왕으로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독일은 메수트 외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3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그리고 유로 2012·2016 준결승을 함께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의 국가대항전 소집 거부는 독일의 2018 러시아월..
2018.07.29 -
판마르베이크, 알제리 감독설 부인…4년 전엔 韓 협상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네덜란드) 감독이 알제리축구대표팀을 맡는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정했습니다. 모로코 매체 ‘르360’은 23일 “알제리축구협회가 베르트 판마르베이크와 국가대표팀 사령탑 관련 논의를 한다는 현지 소식이 있다”라면서도 “정작 판마르베이크는 ‘다음 감독직을 수행할 팀이 알제리는 아닐 것’이라고 반박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4년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를 국가대표팀 감독 우선협상자로 지정했으나 계약을 맺진 못했습니다.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는 네덜란드의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준우승을 지휘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알제리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에서 14위라는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통과로 한정하면 최..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