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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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12년만에 부활…사우디 개최 확정
사우디아라비아가 2029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합니다. 유치국가를 찾지 못해 맥이 끊겼던 아시아 최고 권위 겨울스포츠 종합경기대회가 다시 열립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제41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를 통해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자격을 얻었습니다. 5000억 달러(약 711조 원) 프로젝트로 건설 중인 신도시 ‘네옴’에서 기술력을 과시한다는 포부입니다. 동계아시안게임은 1986년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4년 주기를 지키지 못한 것이 8차례 대회 중에서 3번이나 됩니다. 일본에서 치른 2017년 제8회 대회도 6년 만이었습니다. 제1·2·5회 대회 역시 일본이 개최했습니다. 중국이 3·6회 대회를 여는 등 일부 나라에 집중된 개최도 동계아시안게임의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환영받는 이..
2023.06.02 -
동계아시안게임 12년만에 부활? 사우디 개최 신청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볼 수 있을까요? 유치국가를 찾지 못해 2017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맥이 끊긴 아시아 최고 권위 겨울스포츠 종합경기대회가 다시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체육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2029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겠다”는 공식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5000억 달러(약 652조 원) 프로젝트로 건설 중인 신도시 ‘네옴’에서 기술력을 과시한다는 포부입니다. OCA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제안을 환영한다. 캄보디아에서 총회를 열어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계아시안게임은 1986년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4년 주기를 지키지 못한 것이 8차례 대회 중에서 3번이나 됩니다. 일본에서 치른 2017년 제8회 대회도 6..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