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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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 NBA 진출 기대되는 국가대항전 스타 선정
여준석(20)이 국가대표팀에서 미국프로농구 NBA 입성을 노릴만한 잠재력을 보여준 유망주로 꼽혔습니다. 브라질 ‘푸투루 두바스케치’는 아브라모 캉카(이탈리아)와 여준석을 “국제대회에서 미래의 NBA 선수들을 지배한 2002년생”으로 묶었습니다. 세네갈인 아버지와 코소보-알바니아계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캉카는 2018 국제농구연맹 U-16 유럽선수권에서 이탈리아가 12위에 머문 가운데 경기당 10.6득점 7.1리바운드 2어시스트 1.9스틸로 분전했습니다. 여준석은 2021 U-19 월드컵에서 한국이 15위로 대회를 마치는 동안 평균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맹활약했습니다. 대회 첫 한국인 득점왕에 올랐고 선수공헌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 U-1..
2023.05.08 -
NBA, 여준석 U19 농구월드컵 활약 주목
여준석(20·고려대학교)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NBA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준석은 미국프로농구 마이너리그에 해당하는 G리그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미국 무대 진출을 원하는 외국인 선수들을 거론하면서 여준석을 “2021 U-19 농구월드컵에서 단일경기 30득점을 2차례 이상 기록한 2명 중 하나”로 소개했습니다. 여준석은 2021년 용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참가한 U-19 농구월드컵에서 평균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맹활약했습니다. 한국이 꼴찌를 간신히 면한 15위로 대회를 마치는 동안 여준석은 홀로 빛났습니다. U-19 농구월드컵 역사상 첫 한국인 득점왕에 올랐을 뿐 아니라 선수..
2023.03.03 -
강동희 또 수사받는다…횡령 혐의로 고소당해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또 수사기관 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1월1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는 강동희 전 감독의 업무상 횡령 및 사문서위조를 적시한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4달 전 검찰로 넘어간 사건이 2018년 5~10월에 대한 것이라면 이번 신고는 2019년 3월~2021년 10월 저지른 혐의입니다. 강동희 전 감독은 지도자 시절 승부조작으로 실형 확정판결을 받아 2013년 영구 제명됐습니다. 지난해 6월 청구한 재심의 안건도 한국농구연맹으로부터 기각됐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강동희 전 감독은 한국농구연맹 징계 해제를 시도하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들어간 비용을 개인 돈이 아닌 법인 자금을 빼돌려 처리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강동희 전 감독은 스포츠..
2022.05.07 -
설린저 3년 만에 중국농구 복귀전…14분 출전
제러드 설린저(29)가 중국프로농구(CBA) 선전 소속으로 3시즌 만에 경기를 치렀습니다. 설린저는 2021년 5월 한국프로농구(KBL) 플레이오프 MVP 수상으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계약을 마친 후 FA 신분이었습니다. 설린저는 난징과 2021-22 CBA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분 동안 4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으로 선전의 120-84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설린저는 2017-18시즌 선전에 입단하여 ▲ 경기당 리바운드 1위 ▲ 블록 합계 4위 ▲ 누적 득점 6위로 맹활약했습니다. 2018년 10~11월 15경기 그리고 이번 복귀전까지 정규리그 통산 54경기 평균 15.4리바운드는 CBA 역대 최고입니다.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시절 설린저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베스..
2022.04.06 -
농구교실 지도자들 “스타 출신 갑질 막아달라” 국민청원
어린이 농구교실 지도자들이 프로 시절 선수·감독으로 잇달아 성공한 건물주 K의 부당한 압력을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농구교실 지도자들은 “2019년 1월부터 인천의 한 체육관을 임차하여 아이들을 열성적으로 가르쳐왔다. 그러나 K가 임대료 100% 인상을 제시하며 나가라고 협박한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습니다. 청원에 따르면 K는 자신이 소유한 체육관 3층의 농구교실을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면서 지도자들에게 관리를 맡기고 임대료 등을 받았습니다. 농구교실 지도자들은 “K와 스포츠시설 운영기업 ㅋ 관계자들의 자금 횡령, 배임, 과도한 임대료 요구는 용납하거나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ㅋ의 최대 주주가 바로 K”라고 밝힌 지도자들은 “부모님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유소년 교육비가 ..
2022.03.31 -
‘축구의 나라’ 브라질, NBA 세계 3대 시장 됐다
브라질이 중국에 이어 미국프로농구 NBA 해외 2대 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로 통하는 등 특정 종목 인기가 다른 스포츠를 압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른 최근 분위기입니다. 브라질 여론·통계 연구소 ‘그루푸 이보페’는 2021년도 1분기(1~3월) NBA 팬을 4500만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2020년도 4분기(10~12월)보다 31%(1065만 명) 증가했습니다. 4500만은 중국, 미국 다음가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농구 팬덤 규모입니다. NBA는 2012년 브라질 법인을 설립하는 등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인지 9년 만에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루푸 이보페’에 따르면 브라질 NBA 팬덤 4500만 중에서 여성이 45%나 됩니다. 브라질 법..
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