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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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이탈리아배구 노바라와 2년 재계약
스테파노 라바리니(43)가 이탈리아 여자배구 세리에A1(1부리그) 노바라를 2시즌 더 지휘합니다. 라바리니는 2021년 여름까지 겸직한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도쿄올림픽 4위에 올랐습니다. 양측은 2023-24시즌까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바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겠다”며 약속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도 “2020년 시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길 원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여자리그 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노바라를 ▲유럽챔피언스리그 3위(2021) ▲세리에A1 준우승(2021) ▲이탈리아배구협회 컵대회 준우승(2021·2022)으로 이끌었습니다. 라바리니는 2022년 1월부터 폴란드 여자배구대표팀도 맡고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예선을 ..
2022.12.21 -
라바리니 폴란드, 세계대회 득점왕 없이 한국 상대
스테파노 라바리니(43·이탈리아) 폴란드 여자대표팀 감독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대회 득점왕이 빠진 채로 2022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합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을 도쿄올림픽 4위로 이끈 후 폴란드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말비나 스마제크(26)는 라바리니 감독에게 엔트리 제외를 요청했습니다. 폴란드배구협회는 “스마제크가 네이션스리그 대표팀에서 빠진다. 공동 개최국으로 치르는 세계선수권엔 다시 부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스마제크는 2018·2019 네이션스리그 득점왕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세계랭킹 12위 폴란드는 네이션스리그 첫째주 1조에서 18위 캐나다, 2위 브라질, 14위 한국을 차례로 상대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슈리브포트 브룩셔 그로서리 아레나가 1주차 1조 경기를 유치했습니다. 라바..
2022.11.27 -
폴란드배구협회 “라바리니에 올림픽 꿈 맡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3·이탈리아) 감독이 폴란드 여자배구대표팀을 2024파리올림픽까지 맡기로 했습니다. 라바리니는 지난해 한국을 도쿄올림픽 4위로 이끌었습니다. 폴란드 공영방송 ‘폴스키에 라디오’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시비데르스키(45) 폴란드배구협회장은 “라바리니 감독에게 2024 파리올림픽까지 여자대표팀을 맡겼다”며 계약기간을 공개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6월1일 개막하는 네이션스리그를 시작으로 2022 세계선수권, 2023년 유럽선수권·월드컵에 이어 다음해 파리올림픽까지 폴란드를 이끕니다. 폴란드는 국가대표팀 세계랭킹 12위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터키-이탈리아-러시아 다음으로 수준 높은 여자배구리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중국 베이징대회 9위를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과 인연을 맺지..
2022.06.24 -
폴란드 기술위 “라바리니 영입, 한국·김연경 참고”
스테파노 라바리니(43·이탈리아) 감독이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 공동개최국 폴란드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뽑힌 것은 김연경(34)이 이끈 한국을 올림픽 4위로 지휘한 성과 덕분이라는 후일담이 나왔습니다. 알렉산드라 야기에워(42) 폴란드배구협회 감독선임위원장은 현지 매체 ‘스트레파 시아트코프키’와 인터뷰에서 “라바리니를 선택한 것은 김연경을 빼면 세계적인 스타가 없는 한국을 도쿄올림픽 4위에 올려놓은 과정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기에워 위원장은 2003·20005 유럽여자선수권 우승 멤버입니다. 폴란드배구협회는 이사회 투표에서 절반 이상 찬성을 얻은 라바리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발표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이 팀을 만들고, 방향성을 설계하고, 조직력을 쌓아나가는 것은 토목 공사를 ..
2022.05.15 -
‘폴란드 감독’ 라바리니 “김연경 카리스마 대단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3·이탈리아) 폴란드 여자배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김연경(34)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연경은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팀 사령탑을 맡았던 지난해 도쿄올림픽 주장이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폴란드 포털 ‘베슈오’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한국 최고 스타이자 리더였다.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선수단에 대한) 훌륭한 통솔력을 겸비했다”고 추억했습니다. 한국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네이션스리그를 15위로 마쳐 아무도 도쿄올림픽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을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김연경은 ▲ 득점 2위 ▲ 스파이크 효율 4위 ▲ 경기당 디그 4위로 맹활약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 개..
2022.05.06 -
라바리니, 세계배구선수권 개최국 폴란드 지휘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3·이탈리아) 감독이 여자배구 세계랭킹 12위 폴란드 대표팀을 맡습니다. 라바리니는 한국을 도쿄올림픽 4위로 이끈 후 다음에 지도할 국가대표팀을 찾아왔습니다. 폴란드배구협회는 이사회 투표에서 절반 이상 찬성을 얻은 라바리니 감독을 여자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발표했습니다. 다니엘레 산타렐리(41), 알레산드로 키아피니(53·이상 이탈리아), 스테판 앙티가(46·프랑스) 등 다른 최종후보에게는 탈락을 통보했습니다. 폴란드는 유럽에서 터키-이탈리아-러시아 다음으로 수준 높은 여자 리그를 보유하고도 2008년 9위가 마지막 올림픽 본선입니다. 공동개최국으로 참가하는 2022 세계선수권(9월24일~10월16일)에서 명예를 회복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2018년 미나스(브라질..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