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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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어쩌나…막강한 UFC 2위 육촌형
로드FC 제2대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느낄 공포가 점점 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UFC 공식랭킹 2위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의 육촌이 권아솔의 왕좌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로드FC 100만 달러(10억7120만 원) 라이트급(-70㎏) 토너먼트 4+1강전이 열렸습니다.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의 육촌형 샤밀 자부로프는 호니스 토레스(브라질)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는 친척을 응원하기 위해 UFC 일정이 없을 때 치러진 샤밀 자부로프의 로드FC 라이트급 그랑프리 16+1강에 세컨드로 동행한 바 있습니다. 계체에서 만난 권아솔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샤밀 자부로프는 9일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4+1강 계체 후 “왜 그렇게 하..
2018.03.11 -
로드FC 김세영 패배…권아솔 “최두호급” 칭찬 무색
로드FC 김세영이 종합격투기 첫 연패에 빠졌습니다.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14위 최두호와 견줄만하다고 호언장담했던 제2대 로드FC 라이트급(-70㎏) 챔피언 권아솔이 뻘쭘해졌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로드FC 페더급 타이틀도전자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김세영은 1라운드 펀치 TKO로 이정영에게 패하여 챔피언전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2017년 5월 15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최두호는 내가 완전히 정리할 수 있다’라고 이해될만한 비속어 표현을 올렸습니다. 앞서 2017년 5월 13일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UFC 페더급 8위 정찬성과 최두호를 묶어 “너희 둘이 싸워서 (체육관 후배) 김세영을 이기고 (나한테) 와라”라는 글을 남겼..
2018.03.11 -
UFC 강경호, 물오른 결정력…평정심 돋보였다
UFC 강경호 3연승은 경기 내용 열세는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킨 뚝심이 인상적입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열렸습니다. 강경호는 제4경기 시작 4분 53초 만에 기도 카네티(아르헨티나)를 ‘트라이앵글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항복시켰습니다. UFC 공식 통계를 보면 강경호는 주요타격 3-18 및 그래플링 우위 38초-61초의 열세가 확연했습니다. 병역이행 등으로 1213일(3년 3개월 26일) 만에 임한 실전이기에 당황할 법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경호는 기회만 온다면 기도 카네티를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육군 21개월 복무하기에 앞서 보여준 UFC 2연승의 상승세는 장기 공백에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2018.01.15 -
[UFC] “강경호 아름다운 승리” 세계레슬링 銅 찬사
UFC 강경호 3연승을 세계적인 여자레슬링 강호도 호평했습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열렸습니다. 강경호는 제4경기 시작 4분 53초 만에 기도 카네티(아르헨티나)를 ‘트라이앵글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항복시켰습니다. 2008·2010 국제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 –55㎏ 동메달리스트 타티야나 수아레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강경호의 트라이앵글 초크는 정말로 아름다운 기술이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타티야나 수아레스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시즌23 여성 스트로급(-52㎏) 우승자로 UFC에 데뷔했습니다. 종합격투기 비공식경기 포함 8전 8승. 강경호에게 UFC..
2018.01.15 -
UFC 김대환 前 해설위원, 로드FC 제2대 대표
UFC 김대환(39) 전 해설위원이 예고한 ‘행정가 전업’은 제2대 로드FC 대표 취임이었습니다.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29일 정문홍(43) 대표의 사임을 발표했다. 창립자이기도 한 정 대표의 후임은 30일 김대환 위원으로 발표됐습니다. 로드FC 김대환 제2대 대표는 25일 UFC를 포함한 모든 종합격투기, 나아가 여타 투기 종목 중계 해설에서 은퇴했습니다. 15년 동안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대회사였던 스트라이크포스와 국내 1위 단체 로드FC, 킥복싱의 대명사였던 K-1 한국 방송에 참여했습니다. 김대환 로드FC 신임대표는 일본 대회사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의 초대 미들급(-84㎏)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프로 8승이 모두 KO입니다. 미국 격투기 매체 ‘태팔러지’의 일본 단체 활동 선수를..
2017.11.30 -
로드FC 권아솔, 맥그리거에 복싱 도전 ‘해킹 아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프 권아솔이 같은 체급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에게 프로복싱으로 도전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맥그리거는 권투 역대 최강자로 꼽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10라운드 TKO로 졌다. 경기를 시청한 권아솔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코너 맥그리거, 네 주제에 복싱은 무슨… 보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나랑도 복싱으로 붙어볼까?”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로드FC 직원들은 위의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마다 담당 기자한테 전화를 거느라 분주했습니다. “권아솔이 작성한 SNS 게시물이 아니라고 한다. 사칭 계정이거나 합성인 것 같다”라고 해명하면서. 그 시점에선 권아솔의 SNS에 ‘맥그리거에게 프로권투경기 신청’이라는 뜻이 담긴 글이 없기도 했습니다. 직접 ..
201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