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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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美 ‘최두호 이제 재밌게만 싸워다오’
UFC 최두호 복귀전 패배로 입지축소는 불가피해졌습니다. 잠재적인 대권후보에서 ‘보기 좋은 경기를 하는 선수’로 격하된 것입니다.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로 복귀전에 임했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제러미 스티븐스(미국)의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패배를 당했습니다. 데뷔 3연승 후 2연패라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최두호 다음 상대 후보군을 언급했습니다. 2018년 제1회차 UFC 공식랭킹 기준 페더급(-66㎏) 8위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가 포함된 것은 고무적이나 ‘폭발적으로 치고받는 경기가 기대된다’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블러디 엘보’는 최두호 차기 대진으로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
2018.01.16 -
UFC 전설 “맥그리거-파퀴아오 복싱대결 성사 예상”
UFC 맥그리거 다음 경기 역시 본업이 아닌 외도일 거라는 대선배의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매체 TMZ는 13일 전 UFC 헤비급 챔피언 바스 뤼턴이 “똑똑한 선수라면 권투를 계속해야 한다”라면서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다음 매치는 종합격투기 아닌 프로복싱일 것”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습니다. 바스 뤼턴은 2015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종합격투기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나도 코너 맥그리거가 UFC로 복귀하여 라이트급 1차 방어전을 치르는 것을 보고 싶다”라면서도 “매니 파퀴아오와의 1차전 혹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재대결 등 프로권투 경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내다봤습니다. 코너 맥그리거는 2017년 8월 26일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권투 데뷔전에서 ..
2018.01.14 -
파퀴아오 “맥그리거와 대결? ‘현재로선’ 루머”
파퀴아오가 맥그리거와의 대결설에 대해 전면부정을 하진 않았으나 당장 현실이 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세계프로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나는 매니 파키아오(a.k.a. 파퀴아오·40·필리핀)는 2017년 12월 27일 ㈜두번째생각이 총괄·진행한 7박 8일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한국 체류 기간 그에게 종합격투기 최고스타와의 권투경기를 진지하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나와 맥그리거의 복싱 대진 성사에 관한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라고 인정한 매니 파퀴아오는 “그러나 이것 하나만큼은 분명히 말하고 싶다. ‘파퀴아오-맥그리거’는 현재로선 루머”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매니 파퀴아오는 2017년 11월 23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UFC 제7대 라이트급(-70㎏..
2018.01.06 -
로드FC 권아솔, 맥그리거에 복싱 도전 ‘해킹 아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프 권아솔이 같은 체급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에게 프로복싱으로 도전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맥그리거는 권투 역대 최강자로 꼽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10라운드 TKO로 졌다. 경기를 시청한 권아솔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코너 맥그리거, 네 주제에 복싱은 무슨… 보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나랑도 복싱으로 붙어볼까?”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로드FC 직원들은 위의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마다 담당 기자한테 전화를 거느라 분주했습니다. “권아솔이 작성한 SNS 게시물이 아니라고 한다. 사칭 계정이거나 합성인 것 같다”라고 해명하면서. 그 시점에선 권아솔의 SNS에 ‘맥그리거에게 프로권투경기 신청’이라는 뜻이 담긴 글이 없기도 했습니다. 직접 ..
201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