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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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우승’ kt, 미국 메이저리그와 친선 경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평가전이 추진됩니다.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측은 ▲ 환경정책 ▲ 스마트시티 ▲ 지속가능발전 ▲ 스포츠·대학·비즈니스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수원은 kt, 피닉스는 애리조나의 연고지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시장은 “두 팀의 친선 경기가 꼭 열리길 바란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kt는 2016~2020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열었습니다. 투산은 피닉스에서 남동쪽으로 188㎞ 거리입니다. 2021시즌 kt는 KBO리그 참가 7년 만에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1월14일부터 한국시리즈를 치릅니다. 애리조..
2022.02.03 -
박효준 2타점 동점 3루타·결승 득점…2경기째 장타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41번째 경기에서 동점 적시타와 결승 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박효준은 시카고 컵스와 2021 MLB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3루타) 2타점 1득점으로 피츠버그가 8-6 역전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수비에서는 선발 3루수로 시작하여 7회부터 2루수를 맡았습니다. 박효준은 4-6으로 지고 있던 6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2볼 1스트라이크 이후 존 오른쪽 아래로 날아온 시속 129㎞ 슬라이더를 2타점 동점 3루타로 연결했습니다. 이틀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친 2루타에 이은 2경기 연속 장타입니다. 타율은 0.190에서 0.192, OPS(출루율+장타)는 0.624에서 0.637로 상승했습니다. 후속 타자 안타로 홈에..
2022.01.15 -
김하성 MLB신생팀 가상드래프트 31순위 지명 예상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생팀이 생긴다면 데려가 매일 기용할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9월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캐나다 제2 도시 몬트리올이 MLB 신생팀 창단에 성공한다고 가정한 확장드래프트 자체 예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이 확장드래프트에서 31순위로 내슈빌의 지명을 받으리라 전망했습니다. “신생팀에서는 매일 뛸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꾸준한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습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MLB에 데뷔하여 102경기 OPS(출루율+장타율) 0.60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1경기는 결장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 아직 MLB에 잘 적응했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도 “남은 ..
2021.12.13 -
피츠버그 팬덤 “박효준, 빅리그에선 벤치 노려야”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소속팀 현지 팬덤으로부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교체 전문선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리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미국 ‘피츠버그 베이스볼 네트워크’는 8월29일(이하 한국시간) “박효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MLB 주전을 노리기보다는 벤치에서 슈퍼유틸리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박효준은 2019시즌까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내야수(유격수/2루수)로 육성됐습니다. 그러나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8경기에 이어 MLB 승격 후에는 더 많은 10경기를 외야수로 나왔습니다. MLB는 투수를 1명이라도 더 엔트리에 넣는 추세다 보니 내·외야수를 오가는 ‘유틸리티’ 자원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주전급 실력을 보..
2021.12.11 -
전 MLB올스타 산티아고 금지약물 적발…80경기 징계
헥터 산티아고(34·시애틀 매리너스)가 7월30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도핑 양성 반응에 따른 80경기 출전정지를 당했습니다. 사무국은 “징계는 즉시 적용된다. 출전정지 기간 산티아고는 시애틀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MLB 올스타 출신 투수 산티아고는 근육량 증가 등 경기력 향상 효과가 있는 외인성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산티아고는 로스엔젤레스 엔젤스 오브 애너하임 시절인 2015시즌 33경기 180⅔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3.59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MLB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후 미네스타 트윈스(2016~2017), 뉴욕 메츠, 시카고 화이트 삭스(이상 2019), 시애틀에서는..
2021.11.07 -
양현종 5:1 경쟁 뚫어야 MLB개막엔트리 포함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5:1 경쟁을 이겨내야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엔트리에 들 수 있다는 소속팀 연고지 신문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댈러스 모닝 뉴스’는 3월28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 텍사스 40인 명단은 이제 한 자리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양현종을 경쟁자 5명 중 2번째로 언급했습니다. 우완 헌터 우드(28·미국)가 텍사스 정규시즌 엔트리 경쟁 선두로 평가됐습니다. 또 다른 오른손 투수 루이스 오르티스(26·미국)가 양현종 다음입니다. 외야수 아돌리스 가르시아(28·쿠바), 유틸리티맨 찰리 컬버슨(32·미국)도 2021 MLB 텍사스 40인 명단 남은 한 자리를 양현종과 다툽니다. 양현종은 텍사스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 4경기에 등판하여 9⅓이닝 10..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