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38)
-
[스페인 아르헨티나] 英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전부인가?”
스페인-아르헨티나 세계 톱6 대결을 지켜본 영국 유력 신문이 원정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라페이네타에서는 28일 스페인-아르헨티나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홈팀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페인-아르헨티나 A매치에서 패배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결장했다’라는 핑계밖에는 댈 수 없는 것 같다”라면서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국가대표팀의 전부로 보인다’라는 비판을 부정할 수 없게 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대표팀은 2016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후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평가전에서 1승 3무 4패를 기록 중입니다. 해당 기간 리오넬 메시 없이 아르헨티..
2018.03.29 -
[스페인 아르헨티나] 英 “스페인, 최전성기와 같은 수준”
스페인-아르헨티나 세계 톱6 대결을 지켜본 영국 유력 신문이 홈팀 스페인이 전성기와 대등한 전력을 지녔다고 감탄했습니다.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라페이네타에서는 28일 스페인-아르헨티나 평가전이 열렸다. 홈팀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페인 아르헨티나전 승리는 그들이 현재 월드컵 1차례 및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2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를 3연속 제패했을 때 같은 수준임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및 유로 2008·2012 정상 등극으로 세계를 호령했습니다. ‘가디언’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아르헨티나 A매치에 결장했다고 실망한 이가 있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와 마르코 아센시오 그리고 ..
2018.03.29 -
[한국 폴란드] 폴란드 언론 “손흥민은 아시아의 메시”
한국-폴란드 월드컵 전초전에서 대한민국은 비록 패했으나 현지 언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는 28일 한국-폴란드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원정팀 대한민국은 후반 추가시간 2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졌습니다. 폴란드 축구 매체 골24는 “한국-폴란드 A매치에서 대한민국은 기동성과 빠른 패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 구성이라는 가장 큰 장점을 보여줬다”라면서 “손흥민(토트넘)은 리오넬 메시의 아시아판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현장의 평가를 입증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FIFA 15일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59위, 폴란드는 6위에 올라있습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은 한국이 아시아 3차 예선 A조 2위, 폴란드는 유럽예선 E조 1위 자격으로 통과했습니다. 한국-폴..
2018.03.29 -
西 68%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퇴단 찬성”
호날두는 소속 클럽 연고지 팬들의 인망도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기반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가 19일 축구애호가 12만5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67.5%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면 좋겠다” 혹은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판매대상에 올려놓길 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스페인 현지 언론을 인용하여 “호날두가 세계프로축구 연봉 1위로 등극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계약 성사가 지연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가 무너졌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러 미러’는 “호날두의 2017-18시즌 현재 세계 5위”라면서 “최고액을 받는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면 약 45.7%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
2018.01.20 -
亞 축구연맹 “이승우, 바르셀로나 최고 인재였다”
이승우(19·엘라스 베로나)를 2017년 대륙 최고 유망주였다고 본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판단 근거는 무엇이었을까요. AFC는 29일 2017년 연간 시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승우는 올해의 유망주(Youth Player of the Year)로 선정됐습니다. 이승우는 2014년 AFC U-16 선수권 득점왕·MVP 2관왕 후 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 개인상입니다. 한국 남자선수의 AFC 올해의 유망주 선정은 2009년 기성용(28·스완지 시티)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2골로 16강 진출에 공헌했다”라면서 “2011년부터 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 최고의 인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라..
2017.11.30 -
바르사 “카탈루냐-스페인 결별해도 라리가 잔류”
카탈루냐-스페인 문제에도 전자의 최대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 잔류를 확언했습니다. 마리아노 라호이(62) 스페인 총리는 11일 카탈루냐 자치지방에 “독립선언에 대한 확답을 5일 안에 해달라”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초 답변의 번복을 원하면 3일 안에 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오스카르 그라우(53) FC바르셀로나 최고경영자는 “스페인-카탈루냐 결별과 관계없이 라리가에 남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라우 이사는 바르셀로나의 예산을 담당합니다. 구단의 재정전망을 발표하며 “잔류를 전제로 한 예산 수립이 끝났다”라면서 “우리는 라리가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 말은 클럽의 의지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라호이 총리의 이번 통보는 8일 동안 독립에 대한 최종의사를 밝히라는 ..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