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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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손흥민, 박주영 이후 한국 최고 프리키커”
손흥민(30·토트넘)이 가나 언론에 의해 박주영(37·울산 현대) 이후 맥이 끊긴 ‘월드컵 본선 한국 직접 프리킥 득점’ 유력 후보로 꼽혔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과 60위 가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으로 대결합니다. 축구 매체 ‘풋볼 가나’는 “박주영은 2010년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직접 프리킥 골로 찬사를 받았다. 아마도 가장 먼저 뒤를 이을 선수는 손흥민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박주영은 1-1로 팽팽했던 2010월드컵 D조 3차전 후반 4분에 직접 프리킥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한국 상대 나이지리아,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두 가나에 친숙한 나라입니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대비 홈 평가전에서 세계랭킹 28위 칠레(6일)를 2-0으로 꺾..
2023.01.25 -
박주영, FC서울과 이별…“다른 팀에서 선수 생활”
박주영(36)이 한국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함께한 11년을 뒤로 하고 현역 생활 연장을 위해 다른 팀을 찾습니다. 2005~2008·2015~2021년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 통산 279경기 76득점 2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영플레이어상·베스트11을 석권한 첫해는 한국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화제가 된 데뷔 시즌으로 꼽힙니다. ‘승부사’라 자부하는 선수답게 FA컵 11경기 5득점 4도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본선 20경기 7득점 3도움 등 컵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하 박주영 공식입장 전문. FC서울의 팬 여러분과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최근 저의 계약과 계획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제가 현재 상황..
2022.03.25 -
황의조 1골 더 넣으면 프랑스 리그1 亞득점 2위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21세기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역사상 2번째로 많은 득점에 성공한 아시아 선수로 올라서는데 필요한 것은 이제 1골뿐입니다. 보르도는 4월4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를 상대한 2020-21 리그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졌지만, 황의조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유럽프로축구 진출 2년 만에 처음으로 단일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황의조는 2019년 여름 입단한 보르도에서 리그1 53경기 16득점 4도움입니다. 프랑스 ‘지롱댕 포에버’에 따르면 21세기 아시아 득점 3위에 올라있습니다. 2위 마쓰이 다이스케(40·사이공FC)는 148경기 17골 25어시스트. 이번 시즌 황의조는 보르도 2년차를 맞아 10공격포인트 달성에 이어 두 자릿수 골까지..
2021.05.01 -
황의조 프랑스 리그1 아시아 득점 3위…1위 박주영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21세기 프랑스프로축구 1부리그(리그1)에서 활약한 아시아인 중에서 3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는 통계가 공개됐습니다. 17일 ‘지롱댕 포에버’에 따르면 황의조는 리그1 51경기 14골 4도움으로 21세기 아시아 득점 3위입니다. 프랑스 무대에서 현재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는 최다 골입니다. 1위 박주영(36·FC서울)은 91경기 25골 13어시스트, 2위 마쓰이 다이스케(40·사이공FC)는 148경기 17골 25어시스트입니다. 황의조는 2019-20시즌부터 리그1 90분당 공격포인트 0.47을 기록 중입니다. 박주영(0.45), 마쓰이(0.38)를 능가한다. 21세기 아시아 최다득점 달성 가능성이 작지 않은 이유입니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리그1 개막 14경기까지만 해도 ..
2021.04.03 -
박주영 FC서울 통산 300경기…90골31도움
박주영이 지난 10일 치러진 2021 K리그1 3라운드 선발 출장으로 FC서울 통산 공식(AFC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300경기를 달성했습니다. 2005년 FC서울에 입단 박주영은 2008년 해외진출 전까지, 2015년 국내 복귀 이후 지금까지 총 11년간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 265경기(정규리그, 리그 컵 포함)와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0경기, FA컵 15경기에 함께 하며 총 300경기에 출전했습니다. FC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를 치르는 동안 박주영은 총 90득점(K리그 76득점, ACL 7득점 FA컵 7득점) 31도움(리그 23도움, ACL 3도움, FA컵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박주영의 FC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 출전은 구단 역사상 5번째 기록입니다. FC서..
2021.03.28 -
박주영 90분당 유효슈팅 0.8…부상 없다면 더 심각
박주영(33·FC서울)이 ‘부상 후 2군 경기로 회복 중’이라는 인식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번 시즌 1군 부진이 ‘건강한 몸’으로 치른 것이라면 나아지리라는 기대도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21일 박주영은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올해 단 하루도 부상 때문에 쉰 적이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박주영은 2018 K리그1 15경기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45.4분을 뛰면서 도움 없이 90분당 0.13골이 전부였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데이터센터 통계를 보면 박주영은 이번 시즌 다득점이 불가능했습니다. 90분당 0.79차례의 유효슈팅으로는 많은 골을 넣으래야 그럴 수 없습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박주영의 2018 K리그1 돌파 성공 횟수는 90분당 0.13번에 불과합..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