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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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경찰,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파악”
베트남축구대표팀 박항서(64) 감독이 인터넷 방송인들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달 27일 MBN ‘스포츠야’에 출연하여 사실을 과장하거나 왜곡해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는 악의적인 유튜버들에게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경찰에 해당하는 베트남 공안도 자꾸만 발언 수위가 높아지는 유튜버들의 실태를 알고 있다는 것이 박항서 감독 설명입니다. 에이전시 ‘디제이매니지먼트’도 지난해 12월3일 “(베트남 측이) 박항서 감독 거취 문제를 압박하고 있다거나 (코로나19 여파를 이유로) 연봉을 삭감했다는 등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게재되는 사항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항서 감독 관련 허위 영상을 사실 확인 없이 자극적인 해석과 함께 게시하..
2021.02.01 -
고진영 대한항공 무료 탑승…현역 체육인 5번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현역 스포츠 종사자로는 5번째 대한항공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수혜자가 됩니다. 대한항공은 19일 “고진영이 국제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해 비행편을 이용할 시 2022년까지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고 수하물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엑셀런스 프로그램 혜택을 보는 선수·지도자로는 여자골프 박성현(28), 남자테니스 정현(25), 남자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0), 축구 감독 박항서(64)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국민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를 대상으로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2017 미국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정현은 2018 호주오픈 4강, 정재원은 2018 ..
2021.01.30 -
박항서, 아시안컵 맡지 말라는 충고 많이 받았다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3라운드 경기에 임합니다. 현지 언론은 박항서(60) 감독에게 ‘이번 대회를 지휘하지 말고 사임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조언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베트남이 100위, 일본은 50위입니다. 베트남 뉴스매체 ‘띤뜩하이본’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에 더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는 충고를 많이 받았다”라면서 “그들은 박항서가 영웅에서 부진한 성적의 원흉으로 전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축구에선 어떤 지도자나 팀이라도 겪을 수 있는 급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항서 감..
2019.01.28 -
박항서 “일본전은 시련이자 큰 즐거움”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3라운드 경기에 임합니다. 박항서(60) 감독은 ‘우승 후보와의 단판 승부는 고난이지만 코치진 이하 선수단 모두에게 귀중한 경험이기도 하다’라고 반응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베트남이 100위, 일본은 50위입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이 일본과 아시안컵 토너먼트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은 큰 시련입니다. 동시에 커다란 즐거움이기도 하다”라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이 일본을 이겼지만, 이번은 성인대표팀이 맞붙는 A매치다. 전혀 별개의 경..
2019.01.24 -
일본 언론 “베트남 동남아 최강…기술·패스 우수”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3라운드 경기에 임합니다. 일본 언론은 ‘박항서(60)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선수들이 젊고 테크닉과 조직력이 좋은 동남아시아 일인자’라고 주목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베트남이 100위, 일본은 50위입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휘하에서 A팀과 23세 이하 팀 모두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라면서 “동남아시아 최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에만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준우승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2019.01.24 -
박항서 매직에 베트남 “사령탑 냉철함 감탄”
‘박항서 매직’은 2018년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항서(60)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을 대륙선수권 원정대회 첫 조별리그 통과로 지휘했습니다. 17일 베트남은 예멘을 2-0으로 꺾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3위를 확정했지만 2라운드 합류 여부는 다음날 E조 결과에 달린 상황이었습니다. E조 3위는 레바논으로 결정됐습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북한을 4-1로 격파했습니다. 베트남은 1승 2패 4득점 5실점으로 레바논과 성적이 같았지만 16강 마지막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 또다시 연출됐습니다. 일간지 ‘팝루엇탄포’는 “박항서 매직의 본질은 사령탑의 냉철한 두뇌”라면서 “예멘을 꺾고 베트남에 12년 만의 아시안컵 본선 승리를 선사했지만, 그는 매우..
201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