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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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명언론 “김연경 왜 전설인지 알 듯”
여자프로배구 20년차 선수 김연경(36)이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보여주는 활약으로 동남아시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볼라스포르트’는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25)가 진출한 한국여자배구를 시청하다 보면 김연경이 상대에 치명적인 한방을 가하는 것에 시선이 간다. 왜 레전드로 불리는지 알만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볼라스포르트’는 관련 도메인 세 개가 스포츠 기타 부문 인터넷 통신량 TOP3를 휩쓸 정도로 영향력이 큰 스포츠 매체입니다. V리그 여자부는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가 2023-24시즌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입단하면서 인도네시아 관심 대상이 됐습니다. 김연경은 1월10일 현재 2023-24 V리그 여자부 ▲공격 성공률 2위 ▲리시브 효율 6위 ▲득점 7..
2025.01.10 -
이탈리아 언론 “최고 유망주, 이다영 넘지 못해”
이다영(27·르카네)이 배구 강국 차세대 세터와 경쟁에서 또다시 완벽한 승리를 거두자, 세계 최고 클럽 무대 이탈리아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팔라볼로 온라인’은 “유럽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세터 중 하나인 엠마 말리노프(21)가 프랑스 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르카네에서 소베라토로 돌아왔다”며 보도했습니다. 엠마 말리노프는 베르가모(이탈리아)를 1996-97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아타나스 말리노프(67·불가리아) 감독의 딸입니다. 소베라토는 2023-24 이탈리아 세리에A2(2부리그)입니다. ‘팔라볼로 온라인’은 “빅토리야 코브자르(20·러시아)가 떠난 후에도 엠마 말리노프는 이다영 때문에 르카네 입지를 거의 확보하지 못해 짧은 프랑스 경험이 끝났다”며 이탈..
2024.10.20 -
유럽배구 3위 공영방송 “이다영 정말 좋은 세터”
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세계적인 배구 강국의 최고 권위 언론으로부터 실력에 대한 칭찬을 들었습니다. 폴란드 ‘텔레비쟈 폴스카’는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전반기 리뷰 콘텐츠에서 “멋지고 좋은 경기를 펼치는 플레이메이커. 빠르고 정확한 볼 배급에 이번 시즌 상대 선수들이 놀라고 있다”며 이다영을 호평했습니다. ‘텔레비쟈 폴스카’는 폴란드 정부가 운영하는 TV 채널입니다. 폴란드배구는 ▲남자대표팀 세계랭킹 1위 ▲남자리그 유럽랭킹 2위 ▲여자리그 유럽랭킹 4위 ▲여자대표팀 세계랭킹 7위에 빛납니다. 이다영은 2023년 6월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떠나 르카네(프랑스)에 입단했습니다. 루마니아는 2022-23시즌 유럽여자배구 리그랭킹 7위, 프랑스는 2023-24시즌 5..
2024.10.01 -
이다영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MVP…한국 여자 2번째
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여자배구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에서 개인상을 받은 한국 역대 2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르카네(프랑스)는 12월1일(이하 한국시간) 우치(폴란드)와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본선 20강 E조 3차전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3-2(23:25 25:18 25:15 20:25 15:7)로 이겼습니다. 이다영은 CEV에 의해 르카네-우치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여자선수가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공식 시상에 뽑힌 것은 김연경(35) 이후 처음입니다. 김연경은 ▲MVP 2012 ▲득점왕 2012·2016 ▲베스트7 2016 ▲서브상 2015·2016 등 유럽챔피언스리그 시즌 단위 개인상만 6차례 받아 세계 최고 배구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이다영..
2024.09.16 -
중국 언론 “김연경이 올림픽 MVP보다 훌륭했지”
김연경(35·흥국생명)이 최전성기 비교에서 중국여자배구 현역 넘버원 스타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스포츠매체 ‘리즈티위’는 2023년 11월26일 “주팅(29·스칸디치)은 우러러봤던 김연경처럼 세계 최고 공격수로 올라섰다”며 2016년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및 2017년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에서 잇달아 MVP를 수상한 것을 회상했습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및 제30회 영국 런던올림픽 MVP·득점왕을 석권했습니다. ‘리즈티위’는 “프로 첫해 주팅은 김연경을 아이돌처럼 숭배했다. 그때가 18살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했다”고 11년 전을 떠올렸습니다. 2012-13시즌 여자배구 시니어 커리어를 시작한 주팅은 5년 만에 올림픽·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
2024.09.15 -
중국 언론 “축구 손흥민 이전엔 배구 김연경 있었다”
중국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라운드 홈경기 한국전 0-3 완패가 아직도 화제입니다.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2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한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의 ▲정신력 ▲자신감 ▲동료에 대한 신뢰 ▲중국 거친 수비도 개의치 않는 플레이 스타일 유지 등을 거론하며 “왜 월드클래스 선수인지 알겠다”며 감탄했습니다. ‘왕이’는 “중국축구대표팀은 ▲강한 승리 의지 ▲경기 지배력 ▲결단력 등 최고의 운동선수로서 심리적인 자질을 가진 손흥민의 개인적인 카리스마에 압도당했다”면서 “과거 이러한 영향력을 국가대항전에서 발휘한 한국스포츠선수로는 여자배구 김연경(35)이 있었다”고 비교했습니다. 손흥민은 ▲2020 국제축구연맹(FIFA)..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