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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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언론인 “보르도 3부리그 강등 이유는…”
황의조(30) 소속팀 지롱댕 드 보르도가 3부리그로 떨어지는 것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제라르 로페스(51·스페인/룩셈부르크) 구단주가 프랑스축구계에서 신뢰를 잃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분석이다. 6일 프랑스프로축구 재정관리 통제국(DNCG)은 보르도가 3부리그 강제 강등 명령에 반발하여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로맹 몰리나는 “DNCG뿐 아니라 프랑스축구협회로 범위를 넓혀도 로페스 구단주를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사람’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몰리나는 스페인에 거주하는 프랑스인으로 ▲가디언(영국) ▲CNN(미국) ▲BBC(영국) ▲뉴욕타임스(미국)에 국제축구연맹(FIFA) 관련 기고를 하여 명성을 얻은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이다. 보르도는 2021-22 리그1 최하위에 그쳐 리그2로..
2023.04.12 -
프랑스 전문가 “몽펠리에 운영진, 황의조 원해”
황의조(30·보르도)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몽펠리에 구단 집행부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투바슈테르는 “황의조는 몽펠리에 구단에서 인기가 많다. 이사회는 공격수로서 (이 선수가 가진) 가치와 쓸모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투바슈테르는 리그1 앙제에서 언론담당관으로 일한 프랑스축구 소식통입니다. 2021-22시즌 황의조의 보르도가 최하위에 머무는 동안 몽펠리에는 11위에 올라 있습니다. 황의조는 23경기 10골 2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득점 공동 6위입니다. 보르도 부진에 휘말려 득점 기댓값이 5.92에 불과할 만큼 골을 넣을 기회가 적었는데도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황의조는 ▲스포르팅(포르투갈) ▲사우샘프턴(잉글랜드) ▲볼..
2022.07.22 -
황의조 ‘유럽축구 결정력 TOP10’ 선정
황의조(30·프랑스)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득점 마무리 능력을 지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유럽 5대 리그에서 결정력이 좋은 10명을 뽑았습니다.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1 선수로는 제일 높은 9위를 차지했습니다. ‘플래닛 풋볼’은 ▲2021-22시즌 기댓값 5.88보다 4.12 많은 10골(득점 공동 6위) ▲두 시즌 연속 10득점 달성을 프랑스 리그1에서 황의조를 주목한 이유로 밝혔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이 ‘5대 리그’로 묶입니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10골 달성자 중에서 기댓값보다 4.12 이상 득점한 선수는 황의조뿐입니다. 황..
2022.07.12 -
보르도 “황의조 만족”…아프리카 득점왕 영입 포기
보르도가 “황의조(30)로 충분하다”며 공격수 보강을 취소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황의조는 10골 2어시스트로 2021-22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득점 공동 6위에 올라 있습니다. 터키 일간지 ‘포토스포르’는 “모스타파 모하메드(25·이집트) 측은 여전히 영입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보르도에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구단은 ‘황의조에 만족한다. (당분간)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계약할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며 전했습니다. 모스타파 모하메드는 2019 아프리카축구연맹(CAF) 23세 이하 선수권대회 득점왕입니다.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 37경기 14골 1도움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축구매체 ‘킹푸트’는 “모스타파 모하메드는 지난해 여름 보르도의 뜻에 ..
2022.07.10 -
스페인 신문 “황의조 중거리 슛, 유럽 TOP3”
황의조(30·보르도)가 유럽프로축구 5대리그에서 한 손으로 꼽을만한 슈팅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르카’에 따르면 황의조는 페널티박스 밖에서 시도한 슛으로 2021-22 프랑스 리그1(1부리그) 4골을 넣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5위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무대를 통틀어 이번 시즌 3번째로 많은 중장거리 슈팅 득점입니다. ‘마르카’는 스페인 최다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일간지입니다. 황의조보다 페널티박스 밖 슛으로 득점을 더 올린 2021-22 유럽 5대 리그 선수는 2019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 MVP 파비안 루이스(26·나폴리),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도움왕 루슬란 말리놉스키(29·아탈란타)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즌 황..
2022.07.01 -
보르도 감독 “황의조 너무 외롭다…공격 지원 필요”
황의조(30·보르도)가 상대 진영에서 고립되어 제대로 활약하기 어렵다고 소속팀 감독이 한탄했습니다. 이번 시즌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득점 TOP10 중 하나이지만, 팀원들이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프랑스 주간지 ‘뷔’에 따르면 다비드 기온(55) 보르도 감독은 “황의조는 올바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너무 외롭다. 집중적으로 견제받고 있다”며 말했습니다. 기온 감독은 “보르도 공격자원 중에는 ‘나만 공을 잡아야 하고, 내가 골문으로 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황의조를 지원하고 활용하는 것은 동료에게 달려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2021-22 리그1에서 황의조는 21경기 10골 2어시스트로 득점 공동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소속팀 보르도가 4승 10무 12패 득실차..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