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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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7달 선배 일본 MF “키미히 뮌헨 최고”
미드필더 후쿠이 다이치(19)가 요주아 키미히(28)를 독일프로축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넘버원 플레이어로 꼽았습니다. 후쿠이 다이치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보다 199일(6개월18일) 먼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습니다. 2021~2022 일본 J1리그 사간 도스 시절 함께 중원을 맡은 시마카와 도시오(33)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습니다. 독일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클럽랭킹 2위로 평가됩니다. 후쿠이 다이치는 “대단하고 굉장해서 2023년 1월 2군에 입단한 내가 봐도 매우 칭찬할 수밖에 없는 1군 멤버”라고 요주아 키미히를 설명했습니다. 요주아 키미히는 2020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빛납니다. 2022년..
2024.10.13 -
일본 축구 레전드 “김민재 응원하게 되는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35·일본)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수비수 후배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며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2020년 선수로서 은퇴한 우치다 아쓰토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인터넷 방송 DAZN이 제작하는 일본어 프로그램 ‘풋볼 타임’ 진행자를 맡고 있습니다. 우치다 아쓰토는 2023년 11월25일 ‘풋볼 타임’ 방영분을 통해 2024년 1월 개막하는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일본과 경쟁할 한국 중앙수비수 김민재를 다뤘습니다. ‘풋볼 타임’ 제작진은 김민재가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 아버지가 수산물 트럭으로 경기도 파주시 트레이닝센터(NFC)로 아들을 데려다주는 것을 아직 어린 나이 때문인지 조금 쑥스러워했다는 일화를 일본 시청자에게 소개했습니다. 우치다 아쓰..
2024.09.14 -
김민재 유럽클럽랭킹 2위 뮌헨 입단…박지성 넘었다
한국 선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남자클럽랭킹(Men‘s club coefficient) 2위 팀과 계약하는 날이 왔습니다.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독일) 입단이 주는 남다른 의미입니다. 뮌헨은 2023년 7월 19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입니다. 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에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10억 원)를 주고 선수 소유권을 확보합니다. 2022-23시즌까지 한국인 영입 시점에서 가장 높은 유럽클럽랭킹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1년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의 6위였습니다. 맨유는 박지성, 아스널은 박주영을 데려왔습니다. 현역 유럽파로 범위를 좁히면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1)이 2015년 토트넘(잉글랜드)에 입단할 당시 2..
2024.05.06 -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스승 밑에서 다시 날개편다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24)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소속팀을 바꿨습니다. 정우영은 2023년 7월 11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5-26시즌까지입니다. 2023년 7월 초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 합류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독일 방송 ‘스카이 도이칠란트’ 보도가 현실이 됐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적료 300만 유로(약 43억 원)를 받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2023년 4월부터 제바스티안 회네스(40)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2018·2020년 회네스의 지휘를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 U-19 및 성인 2군(독일 3부리그) 20경기 2득점 1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회네스는 정우영을 출전 평균 74.8분으로 중용하면서 90분당..
2024.05.01 -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시절 스승과 재결합 희망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우영(24·프라이부르크)이 자신을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망주로 키워준 지도자에게 다시 가르침을 받길 원하고 있습니다. 독일 방송 ‘스카이’는 2023년 7월 2일(한국시간) “정우영이 분데스리가(1부리그) 슈투트가르트 입단에 구두로 합의했다. 그러나 프라이부르크로부터 이적 절차는 지지부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2023년 4월부터 제바스티안 회네스(40)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2018·2020년 회네스의 지휘를 받으며 뮌헨 U-19 및 성인 2군(독일 3부리그) 20경기 2득점 1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회네스는 정우영을 출전 평균 74.8분으로 중용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78로 활약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위 뮌헨 자체 ..
2024.04.27 -
마인츠 신문 감탄 “이재성, 마음먹은 대로 득점”
이재성(31·마인츠)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3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고 싶으면 득점하는 선수’라는 극찬을 들었습니다. 독일 일간지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이재성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자기 뜻대로 마음껏 득점하고 있다. ‘마인츠의 득점왕’이라 할만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마인츠 지역신문입니다. “이재성은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 분데스리가 최다 골 공동 1위다. 득점왕 경력이 없다고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이라며 감탄했습니다. 이재성은 새해 들어 분데스리가 7경기 5득점 2도움입니다. 평균 62.9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1.43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빅리그에서 풀타임 1번마다 공격포인트를 하나 이상 기록한다면 세계적인 선수로 손색이 ..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