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8)
-
이정수 “쇼트트랙→빙속 어렵지만 최선 다할 것”
벤쿠버올림픽 2관왕 이정수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의 이정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으로 다시 한번 올림픽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2관왕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했던 이정수는 주종목이었던 쇼트트랙이 아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경우, 회전구간이 많은 쇼트트랙과 달리 직선운동이 위주가 되며 밸런스와 앞으로 치고 나가는 힘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최근 웨이트트레이닝과 더불어 스쿼트, 상체 운동 등을 중심으로 체중을 늘리고 단점을 보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더욱..
2021.11.07 -
쇼트트랙 세계챔피언 이정수, 스피드스케이팅 전향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정수(32·스포츠토토빙상단)가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주 종목을 바꿉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두 종목에서 올림픽 출전에 성공한 첫 한국 남자 선수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7월29일 “스포츠토토빙상단 이정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수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1000·1500m 2관왕입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의 3차례 단체전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한국 쇼트트랙은 30대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가 드물긴 합니다. 그러나 이정수는 지난 4월 제35회 전국남녀종별종합선수권에서 1000·3000m 1위로 남자 일반부 종합..
2021.11.07 -
한국, 네덜란드 개최 빙속·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불참 (공식입장 전문)
한국이 세계적인 코로나19 3차 유행을 이유로 2021 스피드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올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은 2월 11~14일, 3월 5~7일 네덜란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빙상 국가대표팀은 코로나19 3차 유행 여파로 훈련 및 실전 경험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개최국 네덜란드의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는 3917~5744명 수준이다. 이하 29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입장 전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2021.2.11.~14.)와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2021.3.5.~7.)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연맹은 지난해 말 코로나1..
2021.01.31 -
김보름, 노선영에 2억 원 청구…“허위 인터뷰로 피해”
여자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28)이 현역에서 은퇴한 노선영(32)에게 손해배상 2억 원을 청구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준결승 진출 무산 후 불거진 논란이 법원까지 가게 됐습니다. 김보름은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노선영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둘의 법적 분쟁은 첫 변론기일을 하루 앞둔 19일에야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원고는 “피고가 허위 인터뷰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청구액 2억 원은 정신적 피해 위자료 1억 원, 재산상 손해 1억 원을 더한 것입니다. 김보름 측은 전·현 국가대표 선수 5명 및 코치 1명으로부터 받은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하여 “노선영한테 2010-11~2017-18시즌 학대당했다”는 2019년 1월 폭로를 뒷받침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
2021.01.30 -
빙상연맹 “노선영 측 허위사실 유포 해명하라” (공식입장 전문)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전 여자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32) 측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정정과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노선영은 지난해 11월 국가대표팀 후배 김보름(28)으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준결승 진출 무산 후 지속적인 허위인터뷰로 정신적 피해 및 재산상 손해를 끼쳤으므로 2억 원을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을 당했습니다. 피고 대리인은 1심 첫 변론기일이 열린 20일 “김보름이 실제로 소송을 진행하는지, 연맹이 원고 이름을 빌린 건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하 21일 노선영 관련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입장 전문. 1월20일 일부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련 내용은 사실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김보름이 실제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인지 대한빙상연맹이 원고 이름을 빌려서 대리..
2021.01.24 -
‘여자 이승훈’ 요린 테르모르스 “빙속에 전념할 것”
이승훈과 함께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입상자로 유명한 요린 테르모르스(네덜란드)가 두 종목 병행을 중단한다는 현지 소식이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일간지 ‘더 트벤트서 카우란트 튀반티아’는 3월 29일 “요린 테르모르스가 2018-19시즌부터는 스피드스케이팅에만 집중한다고 확실히 말했다”라면서 “쇼트트랙과는 2017-18시즌을 끝으로 작별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승훈이 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 남자부 2008년 쇼트트랙 3000m 및 2016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라면 요린 테르모르스는 2013년 쇼트트랙 1000m 은메달 및 2016년 스피드스케이팅 1000·1500m 2관왕에 빛나는 여자부 슈퍼스타입니다. 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으로 한정하면 쇼트트랙/스피드..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