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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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플레이어가 골키퍼로 뛴 K리그 역대 사례는?
8월8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이색적인 장면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부천 골키퍼 전종혁이 시간 지연으로 2회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는데, 부천은 이미 교체카드 3장을 다 쓴 까닭에 어쩔 수 없이 공격수 한지호가 골키퍼로 투입됐다. 한 번도 골키퍼를 해본 적 없다던 한지호는 상대의 강력한 슈팅을 펀칭으로 쳐내는 등 의외로 골키퍼 역할을 잘 수행했다. 게다가 한지호는 이날 시즌 첫 골을 넣기도 했는데, 골키퍼로서도 한 골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부천의 4대3 승리에 기여했다. 그간 K리그에서 골키퍼가 퇴장을 당했음에도 남은 교체카드가 없어 필드플레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꼈던 사례는 총 12번이다. 최초 기록은 프로축구 원년인 1983년 7월 3일 할렐루야와 포항제철의..
2021.12.05 -
베트남 언론 “신태용호 체력 문제…박항서호 못 이겨” [카타르월드컵]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이 체력을 앞세워 신태용(52)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우위를 점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두 팀은 6월1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베트남 축구매체 ‘봉다 플러스’는 11일 “새 사령탑 부임 후 인도네시아대표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근력과 지구력 측면에서는 신태용 감독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할 정도다. 아직은 박항서 감독을 이길 때가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G조 1위에 올라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 부임 전 치른 5경기를 모두 패하여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탈락을 면할 수 없습니다. 베트남은 ..
2021.03.28 -
박항서 베트남vs신태용 인도네시아, 벌써 분위기 고조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52)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오는 6월1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예정대로 열린다고 장담하기 힘든 상황인데도 현지에서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시 일간지 ‘바오팝루엇’은 8일 “인도네시아는 이미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때문에라도 패배는 원치 않는다.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뉴스통신사 ‘안타라’는 “신태용 감독은 베트남전 등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G조 잔여 3경기를 치르는 6월 국가대표팀 전력 보강 및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22세 이하 대표팀에서 몇 명을 부를 생각”이라고 보도했..
2021.03.21 -
‘K리그 13경기’ 이유준, 인도네시아 귀화 임박
한국프로축구 출신 이유준(32·바양카라)이 인도네시아 국적 취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주간지 ‘볼라’는 지난달 26일 “이유준이 귀화 절차를 곧 마무리하고 신태용(52)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볼라’는 “인도네시아 국적 취득을 위한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이유준은 2013~2016년 강원FC, 충주험멜프로축구단에서 K리그 13경기를 뛰었다. 인도네시아 1부리그는 2017시즌부터 활약 중입니다. 바양카라에서 이유준은 메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전술적인 요구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풀백/윙백 등 중앙과 측면, 2선과 3선을 가리지 않고 기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볼라’는 “2..
2021.03.13 -
‘신태용 제자’ 아스나위 “돈<꿈…K리그→유럽 목표”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22·안산 그리너스)가 인도네시아 무대보다 급여가 적더라도 한국프로축구 경험을 위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진출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도 다짐했습니다. 8일 인도네시아 ‘사투페디아’에 따르면 아스나위는 “연봉 삭감도 상관없다고 안산 측에 전달했다. 해외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스나위는 “안산과 함께 2022 K리그1로 승격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에 가는 것이 궁극적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SM마카사르는 지난달 29일 “선수가 한국에 가겠다는 의지가 강해 ‘인도네시아 1부리그 다른 팀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해줬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아스나위 ..
2021.02.14 -
신태용 “아스나위, 나 아닌 선수 위해 안산 추천” [K리그]
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 신태용(51) 감독이 조국으로부터 주목받기 위해 제자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22·안산 그리너스)를 K리그로 보낸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반박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4일 뉴스전문채널 ‘CNN인도네시아’와 인터뷰에서 “아스나위가 K리그 선수가 됐으니 앞으로는 (국제축구연맹 규정에 의해 강제소집이 가능한) A매치 기간에만 지도할 수 있다. 나만 생각하면 한국프로축구에 진출시킬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PSM마카사르는 지난달 29일 “선수가 한국에 가겠다는 의지가 강해 ‘인도네시아 1부리그 다른 팀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해줬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아스나위 측은 K리그2 안산에 입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아스나위가 인도네시아에 남는다면 ..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