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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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월드컵 트로피 누구한테도 내주지 않겠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2위 크로아티아와 카타르월드컵 4강전을 3-0으로 이겼습니다. 프랑스(4위)-모로코(22위) 승자와 결승을 치릅니다. 국가대표팀 주장 메시는 1득점 1도움으로 크로아티아전 승리에 공헌한 후 스페인어 방송 인터뷰에서 “아무한테도 (트로피를) 주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처럼 다음 경기도 내 모든 것을 바쳐 아르헨티나 동료와 함께 싸우겠다”며 다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78·1986 월드컵 우승 후 36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1990·2014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 1순위가 아니..
2023.08.25 -
‘메시 vs 네이마르’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성사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 브라질의 네이마르(29·PSG)가 생애 첫 국가대항 메이저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합니다. 세계랭킹 3위 브라질은 7월 6일(이하 한국시간) 27위 페루를 1-0, 세계랭킹 8위 아르헨티나는 7일 15위 콜롬비아를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3-2로 제치고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코파 아메리카 정상을 다툽니다. 메시는 2007, 2015, 2016년 준우승에 그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빠진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이 1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자신이 우승을 주도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메시는 역대 최고 선수 ..
2021.10.02 -
메시·네이마르, 중국 코로나19 백신 맞는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 브라질의 네이마르(29·PSG) 등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참가 선수들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합니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은 5월 1일 “메시, 네이마르가 몇 주 안으로 시노백이 생산한 CoronaVac 코로나19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노백은 4월 14일 코로나19 백신 부문 코파 아메리카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습니다. 남미축구연맹은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선수·감독·코치·스태프와 현장 인력이 우선 예방 접종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지원을 위해 시노백은 5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기증했습니다. CoronaVac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3상 ..
2021.06.05 -
中,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코로나 백신 후원 [오피셜]
중국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코로나19 백신 부문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6월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월10일까지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공동개최합니다. 남미축구연맹은 4월14일 “남아메리카에 정말 좋은 소식”이라면서 “시노백이 코파 아메리카를 비롯한 CONMEBOL 주관대회 개최를 위해 5만 명이 맞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CoronaVac를 기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노백이 개발한 CoronaVac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백신 3상 시험 기준 브라질 50.38%, 터키 91%, 인도네시아에서는 65%로 나타났습니다. CONMEBOL은 “남미에서 축구는 경제, 문화, 신체·정신 건강을 위한 기본 활동이다. 이를 이해..
2021.05.16 -
메시, 7500억 원 계약 유출 후 바르셀로나 650호골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가 FC바르셀로나 통산 650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당일 계약 내용이 공개되는 원치 않은 일을 겪고도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1일(한국시간) 2020-21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21라운드 홈경기 전반 20분 직접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2004년 바르셀로나 데뷔 후 755경기 650골 284어시스트. 2위보다 418골 많은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클루브를 2-1로 꺾고 12승 4무 4패 득실차 +23 승점 40으로 라리가 2위를 되찾았습니다. 3라운드 이후 127일(4개월5일) 만에 최고 성적입니다. 스페인 2대 일간지 중 하나인 ‘엘문도’는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현재 이행 중인 계약서를 입수하여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021.02.13 -
에밀리아노 살라 ‘요즘 보기 드문 원톱’
에밀리아노 살라(29·아르헨티나)가 22일(한국시간) 비행기 실종에 휘말렸습니다. 많은 이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살라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중입니다. 축구 내적으로도 최근 찾기 힘든 ‘궂은일을 해주는’ 센터포워드이기에 선수 생활을 더 지켜보고 싶은 팬들이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는 20일 이적료 1700만 유로(218억 원)를 프랑스 리그1 FC낭트에 주고 에밀리아노 살라를 영입했습니다. 살라는 계약에 서명한 후 낭트로 돌아가 거주지 이전 등을 마무리 짓고 카디프로 복귀하다가 탑승한 비행기와 함께 실종됐습니다. 에밀리아노 살라는 낭트와 SM 캉, 지롱댕 보르도 소속으로 리그1 144경기 48득점 1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출전당 70.9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5..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