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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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 측 “日 부임확정 사실무근…일단 휴식”
서정원(48) 전 수원 삼성 감독 측이 생애 처음으로 일본프로축구와 인연을 맺는다는 현지 보도를 부정했습니다. 일본 일간지 ‘스포츠 닛폰’은 11월 30일 “서정원 전 감독이 2019시즌 J1리그 사간 도스 지휘봉을 잡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7일 서정원 전 감독 측 관계자는 “일본 모 구단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정원은 선수와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모두 아직 일본팀 소속인 적이 없습니다. ‘스포츠 닛폰’은 “서정원은 (대륙클럽대항전 준비를 위해) 2018 J1리그 경기를 직접 보기도 했다”라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일본 팀과 대결한 경험도 많아 사간 도스 지휘봉을 잡는 것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018.12.09 -
지동원 또 獨 2부리그? 다름슈타트 재영입 의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생애 첫 프로축구 2부리그 경력이 지난 시즌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역 일간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인’은 24일 “독일 2부리그 다름슈타트가 지동원을 다시 유혹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동원은 1월 30일 다름슈타트로 임대되어 2017-18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리그 16경기 2득점 4도움. 다름슈타트 소속으로 지동원은 경기당 88.6분으로 중용됐습니다. 공격포인트 빈도 역시 90분당 0.38로 아우크스부르크(0.26) 시절보다 상승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인’은 “다름슈타트는 감독부터가 지동원에게 호의적이라 다시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디르크 슈스터 다름슈타트 감독은 “지동원은 지난 시즌 심리적으로도 우리 선수단과 서로 편안함을 느꼈..
2018.07.29 -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亞 전설 계보’ 잇는다
정우영(19)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1군 경기를 뛴 한국 최초이자 5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7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8연패를 꿈꾸는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정우영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 입단 후 206일(6개월 25일) 만에, 2군 승격 1달도 되지 않아 A팀 경기를 경험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시아의 인연은 1998-99시즌 컵 대회 포함 32경기 6득점 1도움을 기록한 알리 다에이(이란)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란은 2004-05시즌 바히드 하셰미안에 이어 알리 카리미가 2005~2007년 아시아..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