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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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 “세계 최고 김연경+마법사 라바리니”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과 스테파노 라바리니(42·이탈리아) 감독이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진출 후 외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오아스포르트’는 8월4일(한국시간) “김연경은 다시 한번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여자배구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 마법 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및 런던올림픽 득점왕·MVP를 석권하며 세계 최고로 인정받았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유럽여자리그 랭킹 2위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에서 2019년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됐습니다. ‘오아스포르트’는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놀라운 솜씨로 경기 최다인 28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에서..
2021.11.14 -
아시아배구연맹 “슈퍼스타 김연경, 터키 박살냈다”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8월4일 한국의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을 주도한 후 아시아배구연맹(AVC)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아시아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유럽의 강호 터키는 한 수 아래 한국을 어렵지 않게 제치고 도쿄올림픽 준결승에 올라가리라는 달콤한 꿈을 꿨지만 슈퍼스타 김연경에 의해 깨지고 말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연경은 세계랭킹 4위 터키와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8득점을 올렸습니다. 아시아배구연맹은 “2012 런던올림픽 MVP·득점왕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경기력으로 한국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고 봤습니다. “김연경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까지 전방위에서 눈부시게 뛰어났다”고 감탄한 아시아배구연맹은 “멋진 스파이크와 강력한 공격으로 블로커를 제압했다. ..
2021.11.14 -
브라질 언론 “김연경 이렇게 잘하는 건 반칙”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8월4일 한국을 도쿄올림픽 4강으로 이끄는 맹활약을 펼치자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의 배구 전문매체는 충격적인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브라질 ‘투두 볼레이’는 “물론 김연경이 배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라는 것은 예전부터 충분히 잘 알고 있다”면서도 “세계랭킹 4위 터키를 상대로 이런 경기력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8득점으로 한국 터키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및 런던올림픽에서 득점왕·MVP를 석권한 2011-12시즌 못지않은 퍼포먼스였습니다. ‘투두 볼레이’는 “한국은 도쿄올림픽 개막 당시만 해도 본선 출전 자체에 만족하는 국가를 제외하면 가장 약한 ..
2021.11.14 -
‘올림픽 4강’ 여자배구, 세계랭킹 14→11위
한국이 도쿄올림픽 준결승 진출에 힘입어 여자배구 세계랭킹을 끌어올렸습니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8월4일 도쿄올림픽 8강 한국-터키 결과를 반영하여 업데이트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1위에 올랐습니다. 직전 랭킹 13위보다는 2계단, 대회 시작 전 14위를 기준으로 하면 3계단 상승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A조를 3승2패·3위로 통과한 데 이어 토너먼트 첫 경기도 이겨 4강까지 올라갔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밟는 준결승 무대입니다. 세계랭킹이 높은 팀에 도쿄올림픽 3승을 거둔 것도 인상적입니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이긴 일본, 도미니카공화국은 개막 시점에서 세계랭킹 5, 6위였습니다. 한국은 2010 세계선수권 승리 이후 상대 전적 6연패를 당한 세계랭킹 4위 터키도 도쿄올림픽 ..
2021.11.14 -
국제배구연맹 “김연경, 많은 별 중에 하나뿐인 스타”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8월4일 한국을 도쿄올림픽 4강으로 이끈 후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또다시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김연경은 하늘 위 수많은 별 중에서 오직 하나뿐인 존재라고…”이라며 감탄했습니다. 김연경은 세계랭킹 4위 터키와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8득점으로 한국의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및 런던올림픽에서 득점왕·MVP를 석권한 2011-12시즌 못지않은 활약이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시작 전 세계랭킹 14위였습니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5위 일본, 6위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은 데 이어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는 터키도 이겨 전..
2021.11.14 -
日잡지 “김연경은 배구 메시…100년에 1명 천재”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한국을 도쿄올림픽 8강으로 이끌자 일본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주간지 ‘슈칸분순’은 8월1일 ‘역시 배구는 김연경’, ‘한국의 절대 에이스’, ‘100년에 1명 나오는 천재’, ‘여자배구계의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 등을 “마지막 올림픽에 참가하는 김연경에 따라붙는 수식어”라며 소개했습니다. ‘슈칸분순’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어떤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라 말하려면 김연경 같아야 한다”며 극찬한 것도 언급하며 ‘글로벌 스타’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3승 2패로 도쿄올림픽 A조 3위를 차지하여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전력 열세라는 예상을 뒤집고 7월29일 도미니카공화국, 31일 일본을 세트스코어 3-2..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