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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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 최강’ 이란, 아시안컵 개최 신청
이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경쟁에 합류합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세계랭킹 23위, 1968·1976년 대회를 치러본 경험은 내세울 만한 장점입니다. AP는 “AFC가 2023 아시안컵 대체 개최 신청 마감일을 2022년 7월1 5일로 늦췄다”고 전하면서 “이란도 참여했다”며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이유로 대회 진행을 포기하면서 새로운 나라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국은 2022년 6월 20일 유치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AP는 ‘로이터’, AFP와 세계 3대 뉴스통신사로 묶입니다. “2023년 대회를 어디서 열지는 2027 아시안컵 입찰 과정에서 선택된다”고 설명했다. 2027 아시안컵 개최지는 2023년 초 AFC 회원국 투표로 뽑습니다. AP는 “2023년..
2023.04.08 -
터키 방송 “김민재 이란전 수비성공 15번…타레미 제압”
‘괴물 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세계랭킹 22위 이란이 자랑하는 공격진을 상대로 맹활약하자 해외 유력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한국은 이란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글로벌 방송 ‘비인스포츠’는 터키어 채널을 통해 “김민재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26·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메흐디 타레미(29·포르투)를 압도했다”고 보도하며 세부 통계를 소개했습니다.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월드컵 예선 원정에서 이란이 소유한 공을 6번 뺏어냈습니다. 공중볼 포함 5차례 경합은 모두 이겼습니다. 패스 차단 4회까지 더하면 공격을 15차례 저지했습니다. 아즈문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9위 러시아, 타레미는 6위 포..
2022.01.23 -
타레미 포르투갈리그 10-10…21세기 아시아 2번째
이란국가대표 메흐디 타레미(29·FC포르투)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단일시즌 10득점 10도움을 달성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선수로는 21세기 2번째 업적입니다. 4월 6경기에서 타레미는 4골 2어시스트를 몰아쳐 2020-21 프리메이라리가 30경기 13득점 11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로 평가됩니다. 타레미는 2000-01시즌 이후 12번째 프리메이라리가 10-10 클럽 가입입니다. 2017-18시즌 일본대표팀 공격수 나카지마 쇼야(27·알아인)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타레미는 프리메이라리가 득점 3위에 올라있습니다. 남은 4경기를 통해 5골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득점왕’은 타레미의..
2021.06.06 -
박항서, 아시안컵 맡지 말라는 충고 많이 받았다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3라운드 경기에 임합니다. 현지 언론은 박항서(60) 감독에게 ‘이번 대회를 지휘하지 말고 사임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조언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베트남이 100위, 일본은 50위입니다. 베트남 뉴스매체 ‘띤뜩하이본’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에 더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는 충고를 많이 받았다”라면서 “그들은 박항서가 영웅에서 부진한 성적의 원흉으로 전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축구에선 어떤 지도자나 팀이라도 겪을 수 있는 급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항서 감..
2019.01.28 -
16강 상대 바레인 언론 “한국 3순위 전력”
아시안컵 16강 한국-바레인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바레인 현지는 한국이 이번 대회 굴지의 강자라는 반응입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알막툼 경기장에서는 22일 오후 10시 한국과 바레인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한국이 53위, 바레인은 113위입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바레인판은 18일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우승 후보로 일본과 이란에 이어 한국을 마지막으로 언급했습니다. ‘골닷컴’은 “이번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팀으로는 (일본과 이란뿐 아니라) 한국도 있다”라면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물리쳤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일본은 세계랭..
2019.01.20 -
한국농구 세계랭킹 32위↑…亞 서열 5위
한국농구의 국제적인 위상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아시아에선 여전히 굴지의 국가대표팀 중 하나입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5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갱신했습니다. 한국은 293.6점으로 32위로 평가됐습니다. 9월 18일 발표된 직전 랭킹보다 1계단 올랐습니다. FIBA 아시아 부문에는 오세아니아 국가도 포함됩니다. 한국은 호주(10위)-이란(26위)-중국(30위)-필리핀(31위)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아시아 농구대표팀입니다. 농구 세계랭킹 상승폭이 가장 큰 아시아 톱10 국가는 50위에서 47위로 올라선 일본입니다. 38위 뉴질랜드와 49위 요르단, 53위 레바논과 57위 대만이 나머지 아시아 TOP10 구성국입니다. 최신 세계랭킹 발표 이틀 전 한국은 통산 8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농구월드컵 예..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