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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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한국쇼트트랙, 심석희 합류로 인기 잃어”
한국 여자쇼트트랙대표팀이 심석희(25) 복귀 때문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국민적인 인기를 잃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습니다. 심석희는 2월21일 징계가 끝나 세계선수권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 ‘소후’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한국은 베이징올림픽 기간 여자쇼트트랙대표팀에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그러나 심석희 합류 후 갈등으로 인해 ‘불편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심석희는 2018 평창올림픽 1000m 결선에서 최민정(24) 탈락을 목적으로 넘어졌다는 승부조작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의도성 판단이 어렵다고 봤지만, 팀워크가 의심되는 비방을 온라인에서 일삼았다는 이유로 선수자격 2개월 정지 징계를 내려 베이징올림픽 참가를 막았습니다. ‘소후’..
2022.07.11 -
쇼트트랙 최민정, 산불 성금 5000만 원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재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최민정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성금으로 5000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에서 많은 분이 보내주신 응원에 큰 힘을 얻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산불로 인해 실의와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 △대피소 칸막이 44동 △방한의..
2022.07.10 -
최민정 1.8억·황대헌 1.3억원…올림픽 포상금 지급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을 개최, 쇼트트랙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빙상 종목 지도자들과 메달리스트들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연맹은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단체종목은 금메달 2억 원 은메달 1억5000만 원, 동메달 1억 원을 출전 선수들에게 배정했다. 이는 4년 전 평창 때의 포상금액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쇼트트랙 개인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여자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이 총 1억8000만 원의 포..
2022.07.08 -
中 “최민정 대표팀 리더 됐다…심석희 밀려날 것”
최민정(24)이 한국여자쇼트트랙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하면서 심석희(25)는 불편한 관계 때문에라도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는 중국 빙상계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국 포털 ‘왕이’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자체 콘텐츠에서 “최민정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통해 다른 나라 쇼트트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의 ‘다라오(大佬)’가 됐다. 심석희는 대표팀에서 전 같은 입지를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 여러모로 지내기가 어려워졌다”고 봤습니다. ‘다라오’는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특별한 재능의 소유자’를 뜻합니다. 최민정은 올림픽 금3·은2에 빛나는 세계적인 실력에 귀여운 훈련·일상의 반전 매력이 더해져 베이징 대회를 계기로 국민 스타가 됐습니다. ‘왕이’는 “심석희가 빠진 베이징올림픽 한국 여자쇼트트랙은 최민정을 중..
2022.07.08 -
‘심석희 복귀’ 쇼트트랙, 16년 만에 따로 훈련?
한국 쇼트트랙이 16년 전처럼 국가대표팀 합동 연습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유력 외신 전망이 나왔습니다. 2006 동계올림픽 전후 한국은 ‘따로국밥’이라는 비판이 나올 만큼 파벌끼리 훈련한 어두운 과거가 있습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한국 쇼트트랙 이인자 심석희(25)가 일인자 최민정(24)을 온라인으로 비방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인전 도중 일부러 부딪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22 베이징올림픽 출전은 무산됐지만, 2개월 징계가 끝나 불화가 다시 시작될 분위기”라고 주목했습니다. 118년 역사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홍콩을 대표하는 영어 신문입니다. “한국 쇼트트랙에서 No.1과 No.2의 갈등은 처음이 아니다. 2006 토리노올림픽 앞뒤로 한국은 치열한 내부경쟁 때문에 ..
2022.06.29 -
심석희 징계 해제…中, 최민정과 관계 주목
여자쇼트트랙 심석희(25)가 선수 자격을 회복합니다. 중국 언론은 징계를 마친 심석희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에이스로 활약한 최민정(24)과 공존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은 2월16일 막을 내렸습니다. 중국 포털 ‘왕이’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최민정이 국제무대에 등장한 것도 벌써 8년째이지만 아직 한창이라는 것을 보여준 대회였다. 하나의 산에 호랑이 두 마리가 있을 수는 없다”며 돌아올 심석희와 갈등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심석희는 2018 평창올림픽 1000m 결선 당시 최민정 탈락을 목적으로 일부러 넘어져 충돌했다는 승부조작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의도성 판단이 어렵다고 봤지만, 팀워크가 의심되는 비방을 온라인에서 ..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