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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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년마다 열리면 올림픽 남자축구 폐지?
4년마다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은 상업적인 규모에서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힙니다. 최근 FIFA가 월드컵을 2년에 1번씩 치르려고 하는 것에 대해 올림픽에서 남자축구 종목이 없어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매체 ‘인사이드 게임’은 9월10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68·독일) 위원장은 FIFA가 월드컵을 2년마다 개최하려는 움직임을 반대한다. 만약 현실이 된다면 IOC는 하계올림픽에 남자축구가 굳이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인사이드 게임’은 2005년부터 올림픽 등 종합경기대회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FIFA는 올림픽 남자축구를 IOC 회원종목 단체로서 의무 그 이상으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IOC와 FIFA는 서..
2021.12.25 -
윤형빈 “금광산 진짜 KO 펀치…김재훈 조심해야” [로드FC]
축구선수 출신 영화배우 금광산(45)이 ‘종합격투기 선배’이자 개그맨 윤형빈(41)으로부터 강한 한방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금광산은 7월3일 로드FC 프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7일 로드FC에 따르면 윤형빈은 금광산과 복싱 미트 훈련 후 “펀치가 정말 강하다. 진짜 KO 펀치”라면서 “농담이 아니다. 김재훈(32)은 조심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금광산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로드FC 58에서 전직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과 한계체중 규정이 없는 무제한급 경기로 대결합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를 1라운드 KO로 꺾고 종합격투기 데뷔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금광산은 영화에서 호위대장, 괴한, 문신남, 폭력배 조직원·두목 등 강한 배역을 맡아왔습니..
2021.07.31 -
일반학생과 활발한 교류, 동국대축구부 2관왕 저력
동국대학교는 3관왕엔 달성엔 실패했으나 2차례 우승과 준우승 1번으로 2020년 대학 축구 최강으로 군림했습니다. (추계·춘계 연맹전 2관왕, U리그 왕중왕전 2위) 국가대표 출신 안효연(43) 감독은 2016년 부임 이후 처음으로 모교에 트로피를 안긴 기세를 몰아 단일시즌 3개 대회 우승 직전까지 갔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리포트&매거진 인터뷰에서 “평소 더블튜터링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봐야 앞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이 된다”라며 더 넓은 시야를 선수단에 주문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더블튜터링(더블멘토링)’은 동국대학교 스포츠문화학과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지원을 받아 2019년도부터 운영하는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학생 선수는 운동, 일반 학생은 학습을 서로 가르쳐줍니다. 동국대..
2021.02.06 -
고진영 대한항공 무료 탑승…현역 체육인 5번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현역 스포츠 종사자로는 5번째 대한항공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수혜자가 됩니다. 대한항공은 19일 “고진영이 국제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해 비행편을 이용할 시 2022년까지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고 수하물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엑셀런스 프로그램 혜택을 보는 선수·지도자로는 여자골프 박성현(28), 남자테니스 정현(25), 남자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0), 축구 감독 박항서(64)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국민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를 대상으로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2017 미국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정현은 2018 호주오픈 4강, 정재원은 2018 ..
2021.01.30 -
국제올림픽위원회 “손흥민, 축구의 우사인 볼트”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은 이제 축구라는 단일종목을 초월하는 존재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영어 방송국도 육상 역대 최고 스타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와 견주며 주목했습니다. ‘올림픽 채널’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축구계에서 (인간적으로) 가장 좋은 남자 중 하나지만 피치 위에서는 누구보다 날카로운 킬러 본능을 보여준다. 이는 우사인 볼트를 연상시키는 방식”이라고 비교했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넌 내가 반드시 죽인다. 그리고 웃으며 땅에 묻어줄게’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역 시절 경쟁에 임했다고 밝혀왔습니다. ‘올림픽 채널’은 ‘스마일 가이’ 손흥민이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도 경기장에서는 나날이 결정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에서 볼트를 떠올린 것입니다. IOC는 2016년 8월 ‘경기는 ..
2021.01.09 -
호나우지뉴 해외에선 떵떵…빚은 브라질 법률문제
호나우지뉴(38·브라질)가 프로축구 세계 일인자로 우뚝 선지 13년 만에 계좌 잔액이 만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몰락했다는 현지 소식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고의적인 재산 은닉’에 가까워 파산 직전과는 거리가 멉니다. 브라질 최대 포털사이트 ‘우니베르수’ 5일 자체 기사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호나우지뉴의 국내 빚은 850만 헤알(25억 원)에 달합니다. 에이전트를 겸하는 친형의 계좌까지 합해도 호나우지뉴가 브라질 내에서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은 24.63헤알(7356원)에 불과하여 변제 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이 ‘우니베르수’ 보도 내용입니다. 불과 166일(5개월 13일) 전만 해도 ‘여자 둘과 동시에 결혼한다’라는 내용을 골자..
201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