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연기’ 中 “축구 아시안컵 문제없다”
중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 2023년 이후 국제대회는 정상적으로 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9월 예정이었던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연기되자 ‘중국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가?’라는 의구심이 커지는 데 따른 반응입니다. 프랑스 뉴스통신사 AF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중국 스포츠·방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요 대회 유치를 신청할 것이다. 국제적인 행사를 치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 바이러스 전파력이 날로 강해지는 상황에도 강력한 봉쇄를 앞세운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을 계획대로 9월 10~25일 치르지 못한 이유입니다. 하계아시안게임은 40종목/61부문/482세부..
2022.11.26